
구례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현장 컨설팅'추진 농작업 단계별 안전사고 예방 전문가 컨설팅
구례군은 지난 3월부터 산동면 산수유친환경작목반을 대상으로‘2025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농작업 단계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편리한 농작업 수행을 위한 안전 장비 및 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전문가의 농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 요소 진단 및 안전교육 컨설팅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농업인 스스로 개선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농작업 불편 사항 개선과 위해 요인 감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하여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안전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농촌 작업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상생활에서도 실천 가능한 농작업 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안전교육과 함께 추진하여 참가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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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지리산식물세밀화공모전 수상작 발표 지리산 식물을 중심으로 한 세밀화 공모전 우수작 27점 발표
구례군은 지난 9일 ‘제3회 지리산 식물세밀화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총 522명이 참가한 ‘제3회 지리산 식물세밀화 공모전’ 우수작으로는 총 27명(초등 9명, 중고등부 9명, 성인부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리산 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세밀화를 통한 생태 감수성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초등부 271명, 중·고등부 170명, 성인부 81명, 총 52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식물분류학 전문가 등의 심사위원단은“세밀화는 식물을 잘 관찰하여 미세한 특징들을 표현하는 예술 기법으로, 식물에 대한 관찰과 표현을 통한 과학적 접근을 잘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하며, 특히 수상작들은 이러한 기준을 충실히 반영한 우수한 작품들이라고 밝혔다.
성인부 대상은 김재영(경기 수원) 씨의 자주괴불주머니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다양한 꽃과 잎의 형태, 해부학적 묘사와 더불어 종자 및 뿌리까지 세밀하게 잘 표현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작은 향후 구례군 식물표본전시관(구례읍 동산1길 29)에 전시되어 다양한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5월 13일에 구례섬진아트홀에서 제24회 대한민국 압화대전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참가자들의 뛰어난 관찰력과 예술성이 놀라웠으며, 지리산의 생물다양성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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