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지급 하동군, 임업인 1110명 1차 14억 5400만원 지급…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기대
하동군은 지난 22일 2022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7일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 보전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해 품질 높은 임산물을 공급하고 숲을 잘 가꿔 국민에게 산림이 주는 혜택을 높이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군은 올해 임업직불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증빙서류 보완,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이번에 지급하게 됐다.
올해 임업직불금 대상자는 총 1110명이며, 이 중 소규모 임가 대상자 36명, 면적직불금 대상자 1067명, 육림업 대상자 2명, 면적과육림업 대상자 5명이다.
총 지급면적은 1870㏊이고, 지급금액은 16억 9800만원으로 올해 14억 5400만원을 1차로 지급하고, 산림청에서 확보 못한 부족 예산 2억 4400만원은 내년 3월∼4월 2차로 지급할 계획이다.
임업직불금은 밤·감·고사리·두릅 등을 생산하는 임산물생산업(소규모 임가·면적)과 산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고 경영하는 육림업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임업인이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실제로 임업에 종사해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미만, 농촌 거주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단가는 소규모 임가의 경우 정액으로 120만원을 지급하며, 임산물생산업 중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은 산지의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단가가 적어지는 역진적인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은 재배면적을 3구간으로 정해 구간별 단가 ha당 70만~94만원을 지급한다.
육림업직불금은 재배면적을 3구간으로 정해 구간별 단가 ha당 32만~62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상한 면적은 두 직불금 모두 임업인 30ha, 농업법인 50ha까지이다.
또한, 임업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가운데 밤·고사리 등의 임산물을 생산할 때 농약과 비료를 적정 기준에 따라 사용하고 유해 물질 잔류 허용량 안전기준과 유통·가격안정 기준을 준수하고 토양과 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군은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 등록한 사항과 임업인 교육 이수,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임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등 의무적으로 준수할 사항에 대해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과 실태도 조사한다.
특히, 군은 의무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그 횟수에 따라 직불금 지급액을 10∼40%를 감액하고, 부정행위로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과태료 및 제재부가금 부과, 등록 제한 등 엄격히 조치할 수 있다.
윤성철 산림녹지과장은 “임업·산림 공익직불제도는 산림과 숲을 잘 가꾸고 보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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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열 제2대 민선 하동군체육회장 당선 59.2% 득표율로 당선 “새로운 하동군체육회의 발전 위해 헌신하겠다” 다짐
하동군체육회는 지난 22일 하동군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진 제2대 민선 하동군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우열(55) 스펙(주) 대표가 59.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23일 밝혔다.
총 51명의 선거인 중 49명의 참여로 하동군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우열 당선인은 40.8%를 득표한 전 체육회 감사 강봉효 하동군씨름협회장을 누르고 우세를 점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대 하동군체육회장 선거 소견발표회에서 차기 체육계 수장으로 선택받고자 체육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기호 1번 강봉효 후보는 “새마을지도자 역임 경험을 디딤돌로 조직의 관리와 운영을 공정하고 깨끗하게 잘하며 새롭고 행복이 넘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인 김우열 후보는 “체육인과 종목별 가맹단체 회원들과 소통하고 체육회 운영의 자율성 향상을 위해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관계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건강한 체육발전을 위해 본인의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선증을 전달받은 김우열 당선인은 강봉효 후보자와 손잡고 체육계의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소감을 발표해 소통과 화합으로 따뜻하게 출발하는 하동군체육회의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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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군수, 대설로 인한 도로제설 현장점검 하승철 군수, 22~23일 대설로 인한 도로 제설 현장점검…신속 복구 주문
하동군은 22~23일 내린 대설로 인한 도로피해 현장에 대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의 인명·재산보호는 물론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하동군에는 지난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대설로 인해 화개면과 청암면을 위주로 최고 3㎝가량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하승철 군수는 23일 눈이 그친 즉시, 이번 대설로 인해 불가피하게 도로통제를 한 군도2호선 화개면 범왕리 신흥삼거리~칠불사 구간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청취했다.
하승철 군수는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있는 자리에서 “자연이 하는 일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그에 대한 조치는 과하다싶을 정도로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하고,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설로 단 한 건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었으며, 향후에도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동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도 겨울철 한파 및 대설 등 자연재해와 관련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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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특별조정교부금 6억 6000만원 추가 확보 ‘예산 확보 총력’ 올 하반기 총 30억 8000만원 확보…지역현안·시책사업 추진
하동군은 특별조정교부금 6억 6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2022년 하반기에만 특별조정교부금 30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조정교부금의 10%에 해당하는 예산을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등 시책을 추진하는 특정한 재정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교부금으로 지역 현안사업과 2개 이상의 시군이 연관돼 광역행정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위해 경남도가 교부하고 있다.
이번 5차에 교부결정된 지역 현안사업은 청춘아지트 하동달방 조성사업 등 6억 6000만 원이다.
청춘아지트 하동달방 조성사업은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으로 청년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 및 하천 재정비를 통해 군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재해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승철 군수는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경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사업과 시책사업 대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역점사업 추진에 기여하고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안정 사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2022년 한해 특별조정교부금 58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억 8300만원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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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석류회 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 하동군, 석류회와 100만원 상당 입장권 구매약정…엑스포 성공 개최 협력
하동군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하동군 석류회(회장 한숙자)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동군 석류회는 이날 100만원 상당의 입장권 166매를 구입하기로 했다. 한숙자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하동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일원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하동군 석류회는 하동군의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전직 군단위 여성단체회장 35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이번 하동군 석류회의 입장권 구매가 엑스포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와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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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하동군, 신규 위원 위촉…유관기관·단체간 공조체계 강화 및 안보태세 점검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하승철)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2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결과 보고, 2023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계획 보고, 육군 부대 개편 및 예비군 훈련 변경사항 보고, 통합방위 운영에 대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관·군·경·소방이 존중과 신뢰를 통해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기관·단체와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방위를 수호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하동군을 안전하게 지켜나가자고 다짐했다.
또한 최근 북한 동향, 안보 영역, 코로나19 추이 등 여러 상황에 대해 관계기관 간 의견을 공유하면서 지역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하승철 군수는 “국제정세가 불안해지고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와 강도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상황에서 통합방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와 안보 현안 공유가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대처로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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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아들’김기명, 4-H 중앙연합회장 당선 하동군, 2022년 한국4-H 연말 총회서 47:27 대의원의 압도적 지지받아
하동군은 하동읍 먹점마을에서 매실 농사를 짓는 김기명(30) 현 경남4-H연합회장이 제39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에 당선됐다고 23일 밝혔다.
김기명 경남회장은 지난 21일 대전시 소재 션샤인호텔에서 열린 한국4-H중앙연합회 연말 총회에서 2023∼2024년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갈 회장 선거에 한국4-H중앙연합회 김요한 사무국장과 함께 출마해 대의원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제39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에 당선된 김기명 씨는 하동군 악양면 출신으로 십 수년간 농사를 짓던 아버지의 권유로 농업계고등학교와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인 농업에 뛰어들었다.
농업에 발을 들인 김기명 씨는 고등학생 때인 2011년 대봉감과 매실을 활용한 매실곶감으로 특허등록을 했으며, 2016년에는 친환경생태농업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시골에서 대봉감과 매실 농사를 짓던 김기명 씨는 사회 봉사활동에도 관심을 가져 하동군 4-H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경남도연합회 부회장으로서 2018년 4월 국회 청년 농업인 정책토론회를 기획·진행하고, 같은 해 9월 아시아 청년농업인 기술협력 포럼 주제발표와 청년농업인 정책 제안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일에도 최선을 다했다.
4-H와 함께 성장한 김기명 씨는 제39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에 출마의 변에서 “4-H와 함께 했던 소중한 경험과 시간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연합회를 만들고, 언젠가 개방될 세계농업시장에서 한국농업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농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세계농업시장 견문 확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매 분기 회의나 토의 시간을 갖고 농업 이슈, 정책 이슈 등을 공유할 수 있는 4-H 연합회 회원들의 요구와 바람, 소통을 위한 청년 농업·농촌 정보교류와 전달에 4-H가 앞장서겠으며, 회원들의 숙원인 한국청년농업인 중앙연합회 사단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대의원 투표에서 47대 27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김기명 씨는 MZ세대의 첫번째 회장으로서 농촌의 공통과제인 지역소멸이라는 큰 위기 속에 MZ세대가 이끌어갈 대한민국 농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청년농업인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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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보고 하동케이블카도 타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하동케이블카와 업무협약…엑스포 기간 할인 혜택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하동케이블카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료시설 연계할인 관광협약으로 2023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하동케이블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으로는 일반탑승 기준 대인 2만원에서 1만 6000원, 소인 1만 5000원에서 1만 1000원으로 각각 4000원이 할인된다.
하동케이블카는 남해안의 관광 명소와 대표 레저시설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남해안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연계 할인 참여 관광시설을 더 확대해 엑스포를 성공적 개최 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D-3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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