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수, 민선8기 출범 100일 성과·25년 군정 운영 방향 발표 새로운 희망의 원년,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곡성
조상래 곡성군수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배포자료를 통해 “지난 100일은 소기의 성과를 올림과 동시에 보다 더 가까이 군민을 살피고, 보다 더 멀리 미래를 바라보는 시간이었다”며 지난 100일간의 5대 성과로 △2025년 농림업 예산 역대 최대 확보, △군민과의 소통 강화,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승격 예고, △고향사랑 기부금 역대 최대 모금액 달성, △섬진강기차마을 특구지역특화발전 우수 특구 선정 등을 꼽았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곡성군은 민선 8기 5대 군정 방침 중 하나인 ‘농민이 살맛나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5년 농림업 예산을 최근 5년 내 역대 최대액으로(980억 원, 예산 비중 21.26%) 확보했다. 곡성군의 주 산업인 농림업의 유지 발전을 위한 여건을 강화한 것이다.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성과도 눈에 띈다. 특히 조 군수의 공약 중 하나인 ‘바로폰 제도’를 출범 2개월여 만인 지난 12월 말 시행하여 신속한 공약 이행과 함께 군민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는 창구를 확대 강화했다. 또한, 군민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는 ‘유난히 좋은 날’을 운영하여 최근까지 6개 마을을 방문하고 군민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태안사 적인선사탑이 보물 지정 61년 만에 국보 승격이 예고된 것 또한 주요 성과로 꼽힌다. 적인선사탑은 기단 주변 4개의 주초석이 현존하고, 통일신라 시대 건립된 승탑 중 유일하게 탑전 시설을 갖춰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국보 승격에 따라 곡성군 문화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 사랑기부 모금액은 역대 최대 금액을 달성했다. 24년 총 모금액은 10억4300만 원으로 23년 대비 316%나 증가하였다. 지난 1월 22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곡성군은 모금액 기준 전국 기초 지자체 중 9위, 전남에서는 4위를 기록해 우수한 모금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정기부 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를 통해 전국 최초로 소아과 출장진료를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를 만들어냈다.
곡성군의 최대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은 지난해 12월 지역특화발전 우수특구에 선정되었고, 올해 1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서 재선정되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곡성군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5년에는 △군민이 중심이 되는 활력 넘치는 희망 곡성 조성, △농업 경쟁력 강화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부자 농촌 실현, △모두가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 조성, △맞춤형 복지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곡성 △군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공감 행정 실현이라는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활력타운 조성, 러스틱타운을 활용한 워케이션 확대, 농촌유학마을 조성 확대 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체감형 청년 정착 지원사업 확대, 교육발전특구 조성,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 등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화폐 발행확대,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을 통해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군의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농업분야로는 스마트 농업 기반시설 확대, 퇴비 무상공급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농산물 고급 브랜드화와 신소득 작물 육성 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꾀함으로써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잘사는 농업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로는 곡성이 정원하다 프로젝트, 강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선형관광 구축,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인프라 확충,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볼링장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 장미축제와 심청어린이대축제의 성공적 운영 등을 통해 매력적인 문화관광을 만들어 가게 된다.
복지분야로는 군민 기본소득과 무상교통은 차질 없이 준비하고, 곡성형 마을주치의 제도, 장날 어르신 도우미 운영, 권역별 건강증진센터 운영,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보훈․여성․다문화 지원 등을 통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군민과 소통하기 위한 바로폰 제도와 유난히 좋은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원스톱 행정처리 확대, 지역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 주민 체감형 생활시책 확대와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공감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조상래 군수는 “지난 100일간 군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의미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이는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며, 진정한 도약은 이제부터다.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며 곡성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25년 군정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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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곡성군수,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
곡성군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조상래 곡성군수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날 직접 지역 상품권을 활용하여 지역 특산물,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의 품질 좋은 상품의 공급과 합리적인 가격 설정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곡성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도 함께 참여하여 전통시장의 활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23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24일 옥과 전통시장, 25일 석곡 전통시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월 한 달간 지역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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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 마쳐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벼, 딸기 등 10개 과정 품목별 교육 완료
곡성군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체리, 블루베리 등 지역특화품목 10개 과정을 선정해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1,6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도와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식량작물(친환경 벼, 콩), 채소(멜론, 딸기), 과수(체리, 블루베리, 사과, 감, 배), 축산(양봉사양관리)등 4개분야 10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친환경 벼 재배기술을 비롯해 차별화된 지역특화품목 교육과 공익직불제,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계 안전사용 등 주요 농업정책 및 최근 농업 문제점 등을 연계한 교육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연남)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영농계획 수립 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교육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관내 농업인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 폭넓은 지원을 통해 우리군 농업소득 향상과 신기술 보급에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육생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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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산림소득사업’ 추진에 박차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 도모
곡성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조기 확정하여 총 14억 6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이상(38,000ha)을 차지하는 곡성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인 임산물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 기반지원,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 임산물생산단지지원, 임산물생산기반 지원사업 등 5종류에 8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은 임업인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군비를 확보하여 작업로현대화지원사업, 임산물택배비지원사업,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에 6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확정 대상자는 총 185임가로 3월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은 올해 6~7월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 활용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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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대·60대 곡성군4-H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곡성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H회원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곡성군4-H연합회 제59·6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59대 허청(겸면) 회장이 이임하고, 제60대 임원에는 권형택(고달면)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회장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곡성군4-H연합회 차석부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4-H연합회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봉사해왔다.
또한 수석부회장에 정민혁(오산면), 차석남부회장에 홍유근(석곡면), 차석여부회장에 이현(입면), 사무국장에 임지혁(입면), 감사에 윤재영(옥과면)·최재두(옥과면) 회원이 임원으로 선임돼 제60대 곡성군4-H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60대 권형택 신임 회장은 “이 자리를 빌려 저를 믿고 회장을 맡겨주신 모든 4-H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회원 화합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청년 단체로 성장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취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취임식 이후에는 연시 총회를 실시하여 2025년 활동 계획과 곡성군4-H연합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과제 교육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곡성군4-H연합회는 총 78명으로 청년 회원과 학생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덕·노·체 4-H이념을 생활화하며 창의적 기술과 스마트농업으로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청년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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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기계 종합보험료 확대 지원 기존 80%에서 군비 10% 추가, 90% 지원
곡성군이 농기계 종합보험료를 90%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전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80%까지 지원되던 보험료를 올해부터 군비 10%를 추가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업기계 사용 중에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19세 이상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장 내용은 농기계 손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적재농산물 위험담보특약 등이 포함되며 가입 기간은 1년으로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가입 대상 농업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방제기, 농업용 운반차,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업용 로우더, 농용굴삭기 등 12종에서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가 추가 확대되었다.
곡성군은 65세 노령인구가 40%를 넘는 지역 특성상 농기계 조작 부주의로 인한 전복, 끼임, 부딪힘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활용해 군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3월부터는 주 2회 100여 개 마을에 대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2월과 7월 농한기를 활용해 경운기, 관리기, 트랙터 등 자주 사용하는 농기계에 대한 안전 기술교육도 추진한다.
또한, 여성농업인, 귀농 귀촌인, 농업인 단체 등에 대한 1:1 맞춤교육과 다중이용시설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제로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연남) 관계자는“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라며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농업인을 보호하고 사후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니 많은 농업인이 보험에 가입하도록 독려하고 안내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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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곡성군, 노인일자리사업 시작은 참여자 안전부터 참여자 안전과 사업 조기 추진 효과까지
곡성군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교육과 준비에 나섰다고 전했다. 11개 읍면과 3개의 수행기관에서 총 1,41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2일까지 진행된 집합교육은 참여자들이 활동에 앞서 필요한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단순한 사고 예방을 넘어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다양한 효과와 그 의의를 알리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곡성군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고, 사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찰서와 협력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동절기 건강 관리 교육을 통해 겨울철 건강 위협을 최소화했다. 또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되어 참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곡성군에서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총 25개 사업 총 1,41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 참여자는 곡성군을 비롯해 곡성시니어클럽, 곡성군새마을회,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등을 통해 90여 개소의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 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노인을 위한 정서적 지원과 지역 내 다양한 시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참여를 통한 자아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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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토란영농조합, 설 명절 맞아 곡성군에 취약계층을 위해 토란국 밀키트 300팩 기부 회원들이 정성껏 수확한 토란으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 전해
곡성군은 지난 22일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한 곡성 토란국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은 총 300팩(240만 원 상당)의 토란국 밀키트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이어졌다.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토란국 밀키트 세트 1,000팩(약 800만 원 상당)과 깐토란 240팩(200만 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곡성 토란국은 곡성군 내 노인복지시설 8곳과 장애인복지시설 2곳에 전달되어 시설입소자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곡성 토란은 전국 토란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최대의 토란 생산지이며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영양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탁된 토란국은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의 회원들이 정성껏 수확한 토란으로, 복지시설 입소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기록도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우리가 자란 고향의 소중한 자원을 통해 상생하며 지역사회에서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를 해주신 기록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이 지역 내에서 더욱 많은 나눔과 협력의 기회를 창출하길 바라며, 지역 주민 모두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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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과 병행 추진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치매환자 가족 제1기 자조모임과 연계하여 치매환자가족 대상 14명에게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입원 중인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 “마음잇기” 는 치매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돌봄의 긴 시간을 잘 헤쳐가게 하는 지혜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원내 입원중인 치매환자가족 정보교환 및 자조모임 지원 △자조모임을 통한 상호 정보교환 및 전문의와 Q&A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교육 및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공예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하였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치매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곡성국립노인전문병원에서 시행하는 자조모임 참가자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 역할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더 높였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파트너 모집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해마다 늘고 있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4년 곡성군 치매파트너 참여자 수는 136명이며, 2018년을 시작으로 그동안 1,954명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하여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은 중앙치매센터 치매 파트너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할 수 있고, 오프라인 교육은 치매안심센터와의 일정 협의 후 진행한다.
곡성군립노인병원은 군에서 의료법인정애의료재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치매전문병동을 개설하여 관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해 왔다. 병원 관계자는 “치매 파트너 활동의 목적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에 있는 것 같다”라며 병원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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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기술의 즐거움, 2025년 곡성미래기술축제에서 만나다 미래의 혁신적인 기술과 과학을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의 장 마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오는 2월 11일(화)부터 2월 15일(금)까지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2025년 곡성미래기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에게 미래의 혁신적인 기술과 과학을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세대의 창의력과 기술적 사고를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누구나 참여하는 과학원리체험전과 사전 신청을 받아 체험하는 미래기술체험전 두 파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과학원리체험전은 경기도 과천국립과학관의 과학원리체험교구 20여 종을 전시하여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기간 동안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미래기술체험전은 7종의 미래 기술(IoT 센서 체험, 3D 캔디펜 만들기, 터틀봇 조작, 아바타 모션 캡처, 사운드볼 체험, VR 체험, 스피로 미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4일은 관내 아동돌봄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15일은 참여자를 사전 신청 받아 운영한다.
미래기술체험 참여 신청은 1월 23일 10시부터 2월 3일까지 곡성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오전 프로그램은 보호자 동반 미취학 아동, 오후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며 신청 대상은 곡성 관내 유아와 초등학생과 곡성 관내 직장인의 자녀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는 곡성미래교육재단을 통해 곡성군과 곡성교육지원청이 공동 운영하는 전국 유일 창의융합교육기관으로 관내 초, 중, 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육과 AI기초 교육 등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곡성미래기술축제에 대한 기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061-884-823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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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곡성군지부, 100% 곡성쌀 막걸리 드시고 쌀 소비확대에 동참해 주세요~
농협곡성군지부(지부장 방현용)와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대표 양숙희)는 지난 22일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위치한 시향가 판매장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한 시향가 쌀막걸리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 행사에는 곡성군 우희정 농정과장, 곡성농협 김완술 조합장, 곡성축협 김형조 조합장이 함께 참석하여 쌀막걸리 제조과정 설명을 듣고 막걸리 시음 품평의 시간을 가졌다.
시향가 쌀막걸리는 곡성군 삼기면 지역에서 재배된 100% 곡성쌀(유기농 찰벼 30%, 일반벼 70%)로 빚었으며, 첨가제와 감미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 발효한 막걸리이다.
시향가 쌀막걸리는 이달 21일부터 곡성축협 하나로마트와 관내 식당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2월부터는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은“곡성쌀로 빚은 막걸리를 널리 홍보하여 우리지역 쌀 소비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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