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오는 8월 1일 여름철 숲가꾸기 사업장의 안전관리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금번 숲가꾸기 사업장의 안전관리대책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풀베기, 덩굴류제거 등 여름철 산림작업을 수행하는 영림단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폭염에 따른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직사광선 노출 최소화를 위한 작업시간 탄력적 운영 ▲현장 작업시 15~20분 의무적 휴식 실행 ▲응급약품, 식염수, 체온계, 음료, 응급조치용 얼음 현장비치 ▲폭염특보 시 11시 이후 실외작업 중지 및 도급사업기간 연장 등의 대책을 이행하고 있다.
금일 점검회의에는 관내 6개 영림단의 현장대리인 등이 참여하여 사업장별 대책의 세부 이행상황을 파악하고, 현장 안전사고 응급조치 요령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이날 점검회의 후에는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안전관리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였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7월 27일에도 산림병해충예찰단 등 기간제 근로자 30여명과 식사를 함께하며, 폭염 등 어려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 분들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격려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