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취약지 하동서 새해 첫 아기 탄생
하동군, 하동군민여성의원서 올해 첫 아기 출생…반가운 신생아 울음소리
분만취약지 산부인과인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성천)에서 검은 토끼의 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 첫아기가 탄생했다.
18일 하동군에 따르면 모두의 축복 속에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지난 16일 탄생한 주인공은 금성면에 거주 중인 원모 씨의 첫째 아기로, 몸무게 3.7kg 남자아이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산모 원 씨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기쁘다”며 “하동군에서 출산해 의료비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첫아기 탄생에 이종문 보건소장이 지난 17일 병원을 찾아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물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보건소 여성·어린이 건강증진사업 일환인 ‘새 가족 탄생 축복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하동군 읍면 곳곳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길 염원하고 함께 기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아기 탄생과 모성건강증진을 위해 새 가족 탄생 축복꾸러미, 영유아건강검진, 영양플러스, 산모신생아관리사지원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군민에게 현실적인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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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 도내 최대 확보
하동군, 농업현장 안착 밀착지원 14농가에 최대 150만원…26일까지 접수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안정 정착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정 정착지원 사업은 귀농교육, 농업 분야 교육 수강료, 컨설팅 비용, 농업 분야 선진지 견학비, 축제·박람회 등 각종 국내외 행사 참가비, 농업관련 자격증 취득, (중)장비·농기계 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총 14농가를 대상으로 세대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며 초과 사업비는 자부담으로 충당한다. 이번에 하동군은 사업량을 14개 확보했으며, 이는 도내에서 최대이다.
지원 자격은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지역 이주 바로 직전에 1년 이상 연속적으로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자 중 만65세 미만으로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자이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군청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담당부서(055-880-2429·2747)로 문의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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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다짐 보고회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추진상황 및 실행계획 보고…대군민 성공다짐 등 펼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18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다짐 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하영제 국회의원,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군의원, 경남도·하동군 관계자, 조직위 이사, 자문, 전문위원, 엑스포범군민지원협의회,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엑스포 추진상황 및 실행계획 보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대군민 성공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종합적인 추진상황에 대해 박옥순 사무처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실행계획을 담당하는 ㈜시공테크 컨소시엄사의 실행계획 보고가 이어졌으며, 그동안 차(茶)관련 콘텐츠 강화, 행사장별 주제와 콘셉트에 맞는 전시관 재배치 및 전시 퀄리티 상향, 지역자원을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번에 수립된 실행계획을 토대로 엑스포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2월부터 행사장 조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엑스포 추진해 나간다고 덧붙였다.
하승철 조직위원장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엑스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차(茶) 문화와 차 산업이 어우러져 경험하지 못한 볼거리와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차의 산업과 미래, 차를 통한 치유와 색다름의 체험 공간이 될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오는 4월 D-5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과 함께 행사기간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총 5개의 전시관으로는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해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으로 구성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개발로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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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관련 주민공청회 개최
하동군, 발전소 건설 관련 전문가·주민 등 다양한 의견 청취할 자리 마련
하동군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송산업단지 내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 좌장은 홍진기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위원이, 토론자로는 정진호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사무국장, 박정호 경상대학교 교수, 장연주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조규리 기후솔루션 연구원, 남종석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주민으로는 최지한(악양면), 강정현 (금성면) 참여했으며, 그 외 읍·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먼저 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에서 LNG복합화력발전소에 대한 건설 및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고, 지정된 토론자의 발표와 주민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의 조성 목적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있는 만큼 토론과 내용과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전소 건립에 대한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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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하동지역 방위근무자 위문
하동군통합방위협, 군부대·소방서 등 11개 기관 212명에 위문품 전달 격려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하승철)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6~17일 관내 군부대·소방서 등에서 근무하는 장병·의무소방원·사회복무요원 등 11개 기관 212명에게 돼지고기·배·곶감·컵라면·떡·상품권 등 1004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경계 태세와 훈련, 구조·구급활동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지역방위 근무자를 찾아가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위문품은 농협 하동군지부,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한전 하동지사, 하동축협, 하동수협, 하동산림조합, 하동교육지원청, 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자율 기탁한 물품과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 예산으로 마련했다.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는 “추운날씨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명절에도 의무를 다하는 지역방위 근무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안보 유지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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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대비‘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전개
하동군, 장날 공설시장 일원 군민·상인 대상 한파·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홍보
하동군은 지난 17일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계묘년 첫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하동군 안전보안관,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군민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겨울철 한파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 나온 군민과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간과하기 쉬운 △겨울철 한파대비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 △안전신문고 이용 활성화 등에 대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각종 안전 관련 홍보를 하고 재난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는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며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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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2대 김남영 횡천면체육회장 취임
하동군 횡천면체육회, 체육회장 이취임식…체육회 활성화 이임회장 노고 격려
신임 회장, “체육회 발전시키고 횡천면 위상 더욱 높이겠다” 포부 밝혀
하동군 횡천면체육회는 지난 17일 횡천면 복지회관 2층에서 내빈과 체육회 회원,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양식 제1회 회장, 김남영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철수 산림조합장, 이갑재 하동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13개 읍면 체육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박양식 회장 이임사, 김남영 회장 취임사, 이갑재 하동군체육회 수석부회장 격려사, 최영옥 횡천면장 격려사, 회기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박양식 이임회장은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김남영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민선 제2대 횡천면체육회가 똘똘 뭉쳐 모두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며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남영 취임회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임에도 체육회를 이끌어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축제를 성대하게 치러낸 박양식 초대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와 솔선수범의 자세를 가지고 전통으로 다져진 횡천면체육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횡천면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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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면 익명 독지가의 온정 손길 훈훈
하동군 악양면, 명절 맞아 230만원 상당 10㎏들이 쌀 90포 이웃사랑 실천
하동군 악양면은 관내 익명의 독지가가 설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230만원 상당의 10㎏들이 쌀 90포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지가는 “2023년 설을 맞아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이름 알리기를 극구 사양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독지가의 뜻에 따라 관내 복지사각지대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향임 면장은 “모든 주민이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지가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할 것이며 따뜻한 마음이 많은 사람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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