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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 살면 이런 강의도 듣는다” 중앙대 김누리 교수 특강 성황 김누리 교수, 공교육의 부조리 비판하며 교육개혁의 필요성 강조 두 번째 강의는 1월 22일 정지아 작가…“항꾼에 사는 즐거움”
하동군이 1월부터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하동에 살면 이런 강의도 듣는다’의 여정이 막을 올렸다. 지난 15일, 그 첫 번째 순서로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김누리 교수가 나섰다.
김 교수는 “교육의 현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교육에 관한 생각의 갈피를 정립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를 이어갔다.
특강에 참여한 60여 명의 군민들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김 교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이날 김누리 교수는 공교육의 경쟁 속에 성장한 사람들과 그들이 만들어낸 부조리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쟁교육을 탈피한 독일의 68혁명을 예로 들며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독일의 교육 방식은 성숙한 민주주의자들이 이끄는 사회를 만들어냈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경쟁지상주의, 주입식교육, 승자독식사회 등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동군이 올해 처음 진행하는 명사 초청 인문학 강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이라는 군정 취지에 맞게 전국 최고 수준의 강의로 꾸려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군민의 지성적, 정서적 수준과 자긍심을 고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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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설 연휴 깜짝 이벤트‘핫플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설 연휴 기간 관광객 유입 목표…핫플, 주요 관광지 방문하면 캐시 지급
하동군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길어진 설 연휴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건강관리 서비스 앱(캐시워크)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캐시워크 앱 메인화면에서 팀워크에 접속, ‘하동군 챌린지 참여’ 선택 후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위치기반서비스와 연계해 인증 스탬프가 제공된다.
스탬프 장소는 하동 핫플레이스 14개소와 하동 주요 관광지 6개소이다. 20개소 중 1곳만 방문해도 응모할 수 있으며, 누적 스탬프가 많을수록 캐시가 많이 배당되는 방식이다.
핫플 14개소는 △감동화개 △밤톨 △양탕국 커피문화원 △양보제과 △따신골 △평사리의 아침 △더로드101 △더좋은날 △청석골감로다원 △한밭제다 △혜림농원 △연우제다 △찻잎마술 △라라북천이다. 이는 모두 2023년 핫플로 지정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핫플과 함께 스탬프 장소로 지정된 관광지 6개소는 △화개장터 △최참판댁 △삼성궁 △송림공원 △쌍계사 △하동케이블카이다. 모두 하동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관광지다.
이처럼 길어진 연휴를 겨냥한 하동군의 스탬프 챌린지는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설 연휴, 하동군의 곳곳을 여행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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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시니어클럽, 2025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1월 13~16일 4일간 예술회관·읍면서 개최…어르신 1천3백여 명 참석
하동시니어클럽(관장 박혜정)이 지난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는 노년기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1천3백여 명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안전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를 시작으로 활동 방법 및 사업 안내, 안전 수칙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이어졌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오○순(하동읍, 68세) 씨는 “새로운 일자리에 참여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나이 많은 우리도 일을 할 수 있고,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정 관장은 노인일자리 활동 시 안전 수칙을 1순위로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2020년 11월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21, 22년 연속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년은 22개 사업단이 운영되어 노인공익활동사업 1065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68명, 공동체사업단 80명, 총 1313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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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야죠” 하동읍 두곡마을회, 성금 1백만 원 기부 함께 살아가는 덕목 강조하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 전달해
하동읍 두곡마을회(이장 김용웅)가 지난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하동읍사무소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가까이에서 얼굴을 맞대며 살아가는 이웃들의 정성이 담겨 주위에 감동을 더했다.
두곡마을 주민과 김용웅 이장은 “이웃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변의 이웃을 둘러보고 온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호 하동읍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두곡마을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및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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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시스(주) 장정식 회장, 고향 대축마을에 발전기금 3천만 원 쾌척 고향 잊지 않고 매년 후원금 전달…“기부 이어가겠다” 의지 비쳐
하동군은 지난 16일 로만시스(주) 장정식 회장이 악양면 대축마을을 위해 마을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악양면 출신의 장정식 회장은 악양면 체육대회, 악양초·악양중 동문회 등을 후원하며 매년 아낌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 회장은 “어린 시절 나를 품어준 고향이 있어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약소하지만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성숙 악양면장, 공두환 대축마을 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로만시스(주)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날을 축하했다.
공두환 대축마을 이장은 “매년 고향을 생각하는 장정식 회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기금은 마을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만시스(주)는 창원에 본사를 둔 철도차량 전문 제작기업으로 지난 12월 신설된 창원 2공장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장정식 회장은 국내외 기관차·전동차 수요 증가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2천2백여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300여 개의 일자리를 공급한다.
로만시스(주)는 향후 2030년까지 연 매출 1조 원과 고용인원 1천 명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며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쾌척하며 사회의 귀감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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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면여성자원봉사회 “명절 음식 가득 꾸러미” 이웃에 나눔 곶감·떡국떡 등 담긴 꾸러미 20상자 기부..총 140만 원 상당
하동군 적량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옥선)가 지난 16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14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 20상자를 전달했다.
회원들이 마련한 꾸러미에는 곶감, 떡국떡, 재첩국 등 이웃들이 명절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담겼다.
자원봉사회는 준비한 물품을 직접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섰다.
박옥선 회장은 “우리 여성자원봉사회는 이름에 걸맞은 사명감을 가지고 늘 진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인선 적량면장은 “추운 겨울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적량면여성자원봉사회는 주기적인 기부와 함께 이웃들의 끼니를 위해 식사를 배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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