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구례학사 입사식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
- 개인·법인 장학금 등 학사생 18명에게 장학금 1천6백만 원 수여
- (재)구례장학회 이사장 및 구례학사 원장 이·취임식도 병행 개최
전남 구례군은 12일 서울 구례학사에서 (재)구례장학회(이사장 장용갑) 주관으로 구례학사 신규 입사생 입사식 및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순호 구례군수, 구례장학회 이사, 재경구례군향우 등 20여 명이 참석해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서울 및 수도권소재 신규입사생 6명을 포함, 전체 입사생 25명이 개인룸에 대기하면서 본인수상 때 한명씩 행사장에 참여했다.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에는 백운장학회 등 개인장학회와 구례장학회 이외에도 구례출신 아너소사이어티인 ㈜한국젬스 박영서 대표가 참여하여 학사생 18명에게 장학금 1천6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4년간 고향 구례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하여 구례학사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구례장학회 장용갑 이사장과 구례학사 유승배 원장의 이임식과 함께 새롭게 장학회와 구례학사를 이끌어갈 박형문 이사장과 박경규 원장의 취임식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구례장학회 장용갑 이사장은 구례학사는 고향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 홍원표 원장이 사재를 기증하여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4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사회 각계에서 자기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향우님들께서는 학사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하여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장학회 이사장님과 구례학사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구례학사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학사는 작년에 개보수를 통하여 학사실을 추가 확보하고, 학생 스터디 룸을 마련하여 건물 전체를 학사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입사생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입사관련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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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촬영기간 1주일 연장 (4월 3일까지)
'홍매화 날씨 기온 저하로 개화시기 예년보다 늦어져'
화엄의 역사 공간에서 ‘화엄 천년의 공간 향기에 취하다’이라는 부제로 여는 〈2022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는 촬영기간을 지난해 개화시기에 맞춰 3월 10일(목)에서 27일(일)로 18일간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금년에 날씨와 기온저하 특히 화엄사 홍매화의 지리적 위치가 해발 400미터에 위치해 있어 평지에 있는 매화 보다 예년보다 늦게 개화하는 시점을 감안하여 촬영 기간을 1주일 연장을 하기로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결정 하였다.
본격적으로 홍매화가 개화를 하는 시기는 3월 14일(월)부터이며 1주일 연장한 4월 3일(일) 오후 4시까지 화엄사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여 주면 된다. 그리고 심사 일정과 시상 일정이 순연되어, 심사 일정은 4월 5일(화)부터 4월 8일(금)까지 이며, 수상자 발표는 4월 11일(월) 화엄사 홈페이지, 불교방송 생방송 박경수의 아침저널 2부(오전8시)에 발표한다.
시상자는 금년 부처님오신날 5월 8일(일) 10시 각황전에서 부처님오신날 법회에 초대되어 영예에 수상을 하게 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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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친환경 인증을 위한 토양검정 박차
- 토양검정 기술보급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구례군은 경작지 토양을 정밀 분석하고 맞춤 영농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토양검정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작물을 생산하는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규산, 석회소요량 등을 분석하는 것을 말하며 재배작목, 경작지별 적정한 시비량을 제공함으로써 과다한 비료 사용으로 인한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례군은 지난해 농가의뢰 토양을 포함한 친환경인증 4,350점, 공익직불제 350점, 대표필지 검정 300점 등 총 5,000여 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를 농업인에게 제공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된 토양검정 장비를 교체하여 농업인들에게 좀 더 정확하고 신속한 토양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토양검정은 구례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필지 당 5개 지점의 토양에서 표토를 걷어내고 논, 밭은 15㎝, 과수원 30㎝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 정도 토양시료 채취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780-2102)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토양시료 채취봉투는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각 읍면사무소․농업인상담소에서 제공하며 토양검정 후 시비처방까지 2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군 관계자는“토양검정은 건전한 토양 조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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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오섬권역 유채 경관단지 조성사업 첫발 내딛어
-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새로운 관광사업으로 유채 경관단지 조성사업 준비 철저 지시
- 성공적인 조성사업을 위해 농민들에게 적극 홍보
구례군이 문척면 오섬권역 주변에 유채 경관단지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1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유채 경관단지 조성사업 적극 추진 등 빈틈없는 군정수행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오섬권역 유채 경관단지 시범단지 조성사업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이어서 인구활력 회복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 추진, 영농철에 따른 농기계 임대･수리 등 홍보, 환경분쟁조정위 조정금 신청･접수 홍보, 지역개발사업 진행 시 현장민원 적극 반영 등 군민을 위한 현안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5ha에 이르는 유채꽃 경관단지 조성을 위해, 재배예정 농지(문척면 죽마리 일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경관조성을 위한 경관보전직불금을 ha당 170만 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산수유꽃, 벚꽃, 그리고 최근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섬진강대숲길 주변 야생갓꽃으로 유명한 구례군은 또 하나의 관광자원인 유채꽃을 통해 봄철 구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특히 대숲길 주변 야생갓꽃의 장관과 오섬권역의 유채가 대비되어 봄철 구례의 관광명소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면서 농민들이 경관단지를 조성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와 추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산수유꽃 축제가 취소되면서 잠시 주춤하고 있는 관광사업이 새로 시작하는 유채 경관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다시 활기가 넘치는 구례로 변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유채 재배 농가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라"며 지시하고"유채꽃과 야생갓꽃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시범단지 조성에 만전을 기하라"며 주문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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