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의 역사·문화를 담은 『곡성군사』 발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곡성군사』를 발간했다. 1983년 곡성향토지 발간 이후 35년 만에 새롭게 편찬된 것으로 그동안 변화된 곡성지역의 모습과 새로 발굴된 자료, 연구 성과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곡성군사』는 총 5권으로 역사를 시기별 주요 특징 중심으로 소개하는 「곡성 역사」(1권), 곡성의 문화재, 역사유적과 명소들을 소개하는 「곡성 자랑」(2권), 곡성의 자연과 지리,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는 「곡성 생활」(3권), 곡성의 성씨와 인물들을 소개하는 「곡성 인물」(4권), 곡성의 역사자료와 생활사자료, 현황을 소개하는 「곡성 자료」(5권)로 구성됐다.
이번에 발간된 『곡성군사』는 곡성의 역사와 지역민들의 생생한 삶의 숨결이 담긴 향토지로 향후 곡성 발전의 중요한 기초토대로 활용될 전망이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에 발간된 『곡성군사』를 통해 곡성군민 모두가 우리 고장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시길 바라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우리 곡성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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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공급 - 가축 폭염피해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5천만원 지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초 폭염피해 예방 시설장비 지원에 예비비 3억5천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예비비 5천만원을 긴급 편성해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하기로 했다.
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가축들이 탈수, 탈진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폭염에 취약한 축종별 소규모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해 가축 에너지 공급 및 면역력 향상을 통한 가축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전화연락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 등을 홍보하고 사양관리를 위한 현장지도, 축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축사지붕 물 뿌리기 등 폭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스트레스 완화제가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폭염 피해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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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서 일본 토란 전문가 초청 강연회 열려 - 곡성 토란 생산자 역량강화 및 일본 토란 재배기술, 유통 벤치마킹 -
전국에서 토란이 가장 많이 자라는 곳, 곡성! 전국 재배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며 생산량도 70%가 넘어, 전국의 토란 시장을 장악한다고 자부해도 과하지 않다. 토란의 땅 곡성에서는 “토란하면 곡성”을 누구나 떠올리게끔 하고자 뜨거운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토란 가공산업을 육성해 곡성토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원물가격 상승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가공상품 판매로 고부가가치를 이루고자 2015년도부터 4개년에 걸쳐 토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선 토란 인지도가 낮고 가공제품의 판매가 원활하지 않아 토란 생산현장에서는 여전히 농업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 어려움이 빈번하다. 이에 우리와 유사한 재배환경에서 토란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일본 사야마 증산클럽의 대표와 사야마현 토란 농업경영체 대표를 초빙하여, 일본 토란 재배기술과 유통현황 노하우에 관한 강연회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 이틀에 걸쳐 곡성 군민회관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며, 곡성군 토란 생산자와 공무원, 농협, 유통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대상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사단법인 곡성군 토란생산자 협의회와 일본 사야마 증산클럽의 업무협약을 위한 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돼 향후에도 양 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이 기대된다.
이날 주요 일정은 일본 사야마현 토란 생산재배 현황과 사야마 증산클럽 토란품종 및 농작업 일정, 토란수확 및 저장관리 기술, 일본의 등급화된 토란선별과 유통판로 등에 대한 강연회와 질의응답 시간, 곡성군 토란작목반 대상의 집중 간담회로 진행된다. 해외에서 농업인 전문가를 초청하여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강연회와 간담회를 통해 곡성군 토란 생산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선진기술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
※ 행사일정 문의 :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061-362-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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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 -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 -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지사장 고영배)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곡성군 관내 금년 저수율은 57.6%로 평년 78.8%에 불과하며, 현재까지 무강우 및 폭염이 지속되어 농업용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해 짐에 따라 농업 가뭄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곡성군 석곡면 방송저수지(수혜구역 45ha) 및 삼기면 근촌저수지(수혜구역 24.5ha)에 간이양수시설 설치하여 직접급수를 추진 중이며, 죽산저수지 하류부에 살수차를 동원하여 직접급수를 하는 등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곡성지사는 가뭄극복을 위해 마을 이장님 등 농업인에게 문자 발송 및 전화를 통해 농업용수 절약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즉각적인 가뭄대책 강구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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