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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현안사업 해결 위해 동분서주 - 유근기 곡성군수, 예산확보 위해 이낙연 도지사 면담 -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 1월 8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면담하고 새해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숙원사업인 겸면 마전리 농공단지 접속도로 개설사업 등을 건의하고, 전라남도지사의 공약사항인 효도택시 운영사업의 추진경과에 대해 보고하는 등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이낙연 도지사도 곡성군의 건의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전남의 즐거운 변화에 곡성군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 군수는 실국을 순회하며 2016년 국비지원 건의사업을 설명하는 등 곡성군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도청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유 군수는 30여건의 국비지원 건의사업을 실국에 전달하면서 2016년에도 많은 현안사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를 방문해 설명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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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명선거 선포식 개최 - 곡성지역 민간단체 총 출동 -
올해 3월 실시하는 전국 동시 협동조합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10일 곡성군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곡성군 공명선거 선포식’을 가졌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고, 협동조합 선거는 민주주의 풀뿌리 선거이다. 그러나 선거를 치르다 보면 불법선거가 관행처럼 이뤄지고 그 후유증으로 결과에 불복하면서 지역사회에 불신을 야기하게 된다. 불법선거의 1차적인 책임은 후보자에게 있지만, 불법선거를 조장하고 묵인하는 유권자에게 근원적인 책임이 있다.
이에 곡성군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농민단체, 여성단체, 각 마을 이·단장, 선거후보자 등 지역리더가 모여 ‘곡성군공명선거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공명선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곡성군 공명선거 선언문’ 선포와 함께 ‘곡성군민 공명선거 행동강령’을 채택했다. 선언문을 통해 선거의 주인인 유권자가 중심이 되어 공명선거를 실천하여 새로운 선거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올해 3월 제1회 협동조합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는 물론 4월 군의원 보궐선거, 2016년 4월 국회의원 선거, 2017년 대통령 선거, 2018년 지방선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공명선거를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고현석 추진위원장은 “선거는 유권자가 주인이고, 주인이 머슴을 잘 뽑아야 한다. 따라서 곡성군민 모두가 행동강령을 준수하여 범군민적인 공명선거운동을 실천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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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기업체 자매결연 협약식 가져
곡성군에서는 지난 1월 10일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FTA로 인한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날로 피폐해져가는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업 대표의 마을 명예이장 위촉식과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기업체 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은 유근기 곡성군수, 이정현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과 AJ인베스트먼트, 배상면주가, 농협무역, 웰크론그룹 기업 대표 및 곡성군 체험・휴양마을 대표와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받은 기업 대표는 도농상생의 정신으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는 물론이고 기업의 재능까지 이어져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고 협력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으며, 결연을 기념하는 의미로 각 마을에 TV(50인치)를 선물했다.
유근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농촌의 인구 감소와 노령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체험・휴양마을이 더욱 더 활기를 띠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협약을 맺은 기업체 대표는 “기업의 고향 마을을 얻은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자매결연 마을 주민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농산물 판매는 물론이고 마을 발전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는 “자매결연으로 농산물 직거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마을도 체험, 휴식공간,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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