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tb_06_05/989997874_YgVezaq8_05.jpg)
겨울철 유충구제 방역으로 감염병 예방 - 유충 1마리의 구제로 하절기 모기 700마리 퇴치 효과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겨울철 모기의 주요 서식처인 다세대주택 지하실, 정화조, 하수구 등 6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하여 모기 알이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인 유충 단계에서 친환경 유충구제 약제를 살포해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지구온난화와 환경변화 등으로 겨울철에도 활동하는 모기의 주요 서식처에 집중방역을 해 위생 해충을 박멸함으로써 각종 감염병 매개체가 되는 모기 개체수를 낮추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유충 한 마리의 구제는 여름철 모기 700마리 퇴치 효과가 있다”며 “빈 깡통, 폐타이어 등 물이 고여 모기 유충이 자라기 쉬운 환경을 잘 살펴 앞으로도 적극적인 유충구제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http://www.jsghnews.com/data/cheditor4/1402/rLARUnzw3WDdrvin8u4cqoe565bzbX.jpg)
![](http://www.jsghnews.com/data/cheditor4/1402/kGDaRy8ochpJCR.jpg)
구례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저염식이 보건교실 운영
구례군은 고령 인구의 만성질환 발병률을 낮추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경로당 순회 주민보건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올해 2월~3월에는 짠맛에 길들여진 주민들의 식습관을 개선하는 저염식이 교실이 마을을 찾아간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2~3배, 많게는 4~5배까지 섭취하며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본인의 식습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트륨 농도를 3단계로 조절한 콩나물국으로 짠맛의 강도와 선호도를 테스트하고, 저염식이 시식, 저염식 실천을 위한 전문 영양 강사의 교육과 상담으로 식습관 개선에 나선다. 특히, 과다한 나트륨 섭취가 원인이 되는 심뇌혈관질환은 자각증상이 없는 질병으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저염식이 순회 교실이 주민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내 혈압 ․ 내 혈당 바로 알기, 만성질환 환자 등록관리 등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