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2024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선정..경남 유일 별천지기동대, 지역소멸 대응 등 조직운영 효율화 노력 높게 평가받아 하동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재배치 실적 우수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조직 운영 우수사례 창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혁신,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우수 지자체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광역 3개·기초 14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는데, 경남도에서는 하동군이 유일하다.
하동군은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춰 쇠퇴·감소 분야 인력을 감축하는 한편 지역소멸 위기 극복, 군민 접점 현장 서비스, 신규 행정수요 발생 분야 등에 기능·인력을 재배치했다. 또, 유사하고 중복되는 행정 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인력 운용의 효율성과 탄력성을 높였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선8기 하동군은 정부 지방인력 운영 방향에 맞춰 행정 조직을 면밀히 진단하여 군민에게 봉사하고, 일 잘하는 조직을 구현하고자 행정기구를 개편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의 핵심 분야와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은 행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 개편을 진행 중이다. 조직 개편은 △일자리 창출 업무 지역활력추진단 이관 △‘경제기업과’→‘경제통상과’ 명칭 변경 △맞춤형 복지 업무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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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전문건설업 등록 처리 기간 80% 단축한다 전문건설업 등록 신고 4일, 양도 신고 2일 만에 처리 지역건설업체 수주 활동 지원해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
하동군이 2025년 1월 1일부터 ‘전문건설업 등록 신고’와 ‘전문건설업 양도 신고’의 민원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신규 시책을 발표했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법정 처리기간은 전문건설업 등록 신고 20일, 전문건설업 양도 신고 10일이다. 하동군은 이를 80% 단축하여 각각 4일, 2일 이내로 신속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하동군의 전문건설업 등록 접수·처리는 2023년 22건, 2024년 24건이었으며 현재 전문건설업 등록업체는 총 152개이다.
최근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 경제 저성장 등 건설경기 부진이 심화하는 가운데 공사 계약 및 입찰 참여를 위해 지역건설업체에서 빠른 처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증가했다.
이에 건설업체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건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업체의 수주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하동군은 군수 주재 간담회, 군수 서한문 발송,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건설업의 불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감으로써 지속 가능한 하동군의 발전 방향을 정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문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시책을 펼쳐 관내 업체들과 함께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이뤄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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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영남권 공판장 임직원, 하동군에 고향사랑기부 적량 향우 백용흠 경매부장 외 20여 명 2백만 원 전달
하동군은 지난 27일 농협경제지주 영남권 공판장 임직원이 군수 집무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 20여 명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백용흠 경매부장과 정성용 경매과장이 직원들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했다.
특히 백용흠 경매부장은 하동군 적량면 출신으로, “직원들과 함께 고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농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자원을 제공하는 데에 기부금을 적절히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영농환경 개선 및 농식품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농산물 판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운영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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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시장에서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하동군 직원·산불예방전문진화대, 홍보물 배부하며 산불 위험 경각심 일깨워
하동군이 지난 27일 하동시장 일대에서 산림 피해 예방과 산불 위험 경각심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하동군 산림과 직원들과 산불예방전문진화대 9명이 참여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조치에 나선 것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군민과 하동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에코백, 볼펜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행 시 취사, 흡연, 인화물질 사용 금지”를 강조했다.
특히, 인파가 많이 모이는 장날 캠페인을 시행해 더 많은 사람에게 산불 예방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작은 불씨에도 쉽게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라며 군민들이 적극적·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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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교회 사회부, 새해맞이 이웃돕기 위문품 기부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500만 원 상당 위문품 쾌척
지난 27일, 하동군 진교교회 사회부(담임목사 권동진)에서 5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위문품을 진교면에 전달했다.
이날 권동진 목사를 비롯해 사회국장 박현준 장로, 사회구제부장 박희성 집사도 함께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진교교회에서 기부한 위문품은 실버카, 이불, 쌀, 라면 등 이웃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되었다.
진교교회는 이전부터 이웃들을 위한 성금과 생필품 기부를 이어 왔으나, 올해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주위에 감동을 더했다.
진교면은 이날 기부된 물품을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권동진 목사는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이번 기부로 인해 건강한 기부문화가 자리 잡는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노기붕 진교면장은 “관내 취약 가구를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권동진 목사님, 박현준 장로님, 박희성 집사님을 비롯한 교인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 어려운 이웃돕기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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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면 체육회 장학금 기부..“희망의 사다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 내놔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7일 진교면 체육회(회장 김동호) 임원들이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이양호 장학재단 이사장, 노기붕 진교면장, 김동호 이임 회장, 김권 신임 회장이 함께했다.
김동호 회장은 기부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이사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하동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하동을 빛낼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아이들이 꿈에 한발 다가설 수 있게 도와준 기부자들을 “희망의 사다리”라고 칭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진교면 체육회는 하동군 체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얀 메디컬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여자야구 국가대표 박주아 선수 격려금 전달, 진교면 화재주택 TV 기부 등 그 종류와 형태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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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면 백련·안심리 4개 마을 이장, 연말 장학금 기부 백련·신기·안심·신안마을 이장들 하동군장학재단에 100만 원 전달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안심리의 4개 마을 이장이 지난 27일 장학기금 전달을 위해 하동군수 집무실을 찾았다.
기부에 참여한 백련마을 강명규, 신기마을 최현곤, 안심마을 이혁철, 신안마을 진충자 이장은 노기붕 진교면장과 함께 장학금 1백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강명규 이장은 “지역 후배들이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 연말을 맞아 이웃 이장님들과 뜻을 모았다”라고 이장들을 대표하여 말을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기부자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이장님들이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아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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