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년정책 알릴 인재 찾는다…제3기 홍보단 모집 1월 13일~27일 모집, 청년들 겨냥한 SNS 홍보 효과 기대
하동군이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제3기 하동군 청년정책 홍보단’을 모집한다.
군은 2022년부터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군의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소통하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홍보단을 운영 중이다.
소셜 미디어를 즐기고 하동의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19세~45세 청년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홍보단에 선정되면 홍보단증을 발급받고, 개인 SNS에 청년 관련 정책·사업·행사 소개 글을 게시하면 된다. 매달 작성한 게시물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신청은 이메일(mugwort@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홍보단을 통해 하동군에서 펼치고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들이 많은 청년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 청년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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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정으로 엮은 하동군 향우연합회 신년인사회 개최 고향을 품은 마음, 기부로 꽃피우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전국 하동군 향우연합회 신년인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하동군 향우연합회가 주관하였으며, 황갑선 연합회장과 서울·부산·울산· 창원·진주·김해·마산·양산·거제 등 전국 각지의 향우회장단과 향우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강대선 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등 60여 명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신년인사회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루떡 절단식, 향우 및 공무원 감사패 수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고향사랑 고액 기부자 감사장 수여, 신년사, 환영사, 축사, 회장단 인사, 축하 건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갑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신 향우회 회장단과 임원분들, 하동군청 및 군의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에도 고향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하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지난해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하동군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6억 6800만원을 모금하며 경남 1위를 달성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이라는 정책 아래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 최고등급으로 16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갈사산단 공사대금 청구소송에서 배상금을 대폭 감액하여 군 재정에 숨통을 틔웠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원 건립과 민생안정, 지역경제 회복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향우들의 고향사랑 기부가 더욱 빛을 발했다. 이날, 전국하동향우연합회 배철현 감사와 전국하동출신교수회 한승협 회장이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마련되었다.
하동군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향우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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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야생차의 매력, 포스터와 슬로건에 담아주세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포스터·슬로건 공모전...20일까지 접수 포스터 부문 최우수 70만·우수 30만, 슬로건 부문 최우수 30만 원 상금
하동군이 오는 20일까지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슬로건·포스터 공모에 나선다.
5월에 개최될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차(茶)의 고장 하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하동군민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하동 야생차의 가치와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차(茶) 축제로서 지향해야 할 비전이 담긴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과 작품설명이 담긴 신청서를 1월 20일까지 농산물축제부서 이메일(ccc542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면 심사, 2차 야생차축제조직위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야생차축제의 특징을 독창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한 참가자에게는 상금도 수여된다. 상금은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1명) 7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 슬로건 부문 최우수상(1명) 30만 원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홈페이지나 하동사랑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공모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멈춰있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하고 나아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야생차축제는 기존 축제의 분위기를 탈바꿈하고, 풍성한 체험과 먹거리로 오래 머물다 갈 수 있는 힐링 축제가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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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의료급여사업 “3년 연속”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기 입원 퇴원자 밀착 사례관리 등 높은 평가
하동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료급여사업이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군민의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한 진찰, 검사, 치료, 입원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사업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평가를 시행하고,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수급권자 의료급여 이용 실적, 의료급여사업 홍보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의 우수 지자체 18곳을 선정했다.
하동군은 장기 입원자들의 퇴원 후 밀착 사례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복지재정 효율화를 이뤄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개인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만족도를 높인 점 또한 이번 결과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동군의 의료급여사업 이용자는 총 2116명으로, 군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이용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복지사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체계적인 사례관리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급여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내실 있는 복지사업을 꾸려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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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원광어린이집 원아들, 음악 발표회 열어 아이들의 노래에 담긴 하동의 희망..원아 62명 연주·합창으로 아기자기한 무대 꾸며
1월 10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원광어린이집(원장 고두례) 62명 원아들이 준비한 새해맞이 음악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의회 의원, 학부모,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아이들의 정성이 깃든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공연은 바다반, 산들반 원아들의 악기 연주로 시작해 어린이집 전 원아들의 ‘행복의 날개’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섬진강 자락에서 친구,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아이들은 때 묻지 않은 무대를 선보이며 앞으로 더욱 밝아질 하동의 미래를 엿보게 했다.
하승철 군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차은유·김서우 원아는 “군수 할아버지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는 게 신기하고 기쁘다”라며 웃음 지었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레 만든 초대장을 보고 와보지 않을 수 없었다. ‘어린 시절이 행복한 사람이 평생 행복하다’는 명언처럼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하동’,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이라는 정책목표를 두고 활발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정원형 어린이 생태 놀이터, 나림 생태공원, 국공립어린이집, 입학 축하 장학금 등 그 형태와 종류도 다양해 부모들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리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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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년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 접수 시작 1월 31일까지 읍면 사무소 방문 신청…안정적 임업 경영 기반 구축 기대
하동군이 오는 1월 31일까지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하동군은 임업인들의 체계적인 관리·지원, 임가 소득증대, 임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총 18개의 산림소득 분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이번 신청 대상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생산장비, 작업로보수 등) ▲신소득작물 묘목 지원(약용류 묘목 20종) ▲임산물 상품성 향상 지원(자율사업계획) ▲목재펠릿연소기(보일러·난로) 보급 4개 사업이며, 지원 규모는 5억 1천4백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이다. 단, ‘임산물 상품성 향상 지원’과 ‘목재펠릿연소기 보급’ 사업은 주민등록 주소지를 하동군에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임산물 재배지 소재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필요시 현지 심사와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 기준과 세부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고시·공고란 또는 읍면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사항은 하동군청 산림과(055-880-2492~4), 읍·면사무소 산업경제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임가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임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많은 임업인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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