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 토지문학제 작품 응모하세요 하동군, 평사리문학대상·청소년문학상·하동소재작품상 3분야 9월 7일 마감
하동군은 오는 10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열리는 2018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토지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토지문학제 공모 작품은 △평사리 문학대상(소설․시․수필·동화)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소설) △하동소재작품상(소설·시) 등 3개 분야이며, 공모기간은 내달 7일까지다.
분야별 공모내용을 보면 평사리 문학대상은 소설 1편(중․단편 중 1편), 시(시조) 5편, 수필 3편, 동화 1편이며, 소설 부문 중편은 200자 원고지 200장 내외, 단편은 100장 내외다.
평사리 문학대상 4개 부문 모두 주제에 관계없이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고, 표절․모방 또는 중복 응모한 사실이 확인되면 입상이 취소된다.
응모 자격은 역량 있는 신인 또는 등단 5년 미만의 기성작가이며, 심사를 거쳐 소설은 상패 및 상금 1000만원, 시․수필·동화는 각각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은 소재·주제 제한 없이 200자 원고지 60장 내외의 미발표된 순수창작 소설 1편이며,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하동소재작품상은 지리산·섬진강·하동을 소재로 월간·계간·반연간지 등 전국 발간 문예지에 발표된 기성문인의 소설·시 각 1편씩이며, 소설은 상패와 상금 300만원, 시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3개 분야별 당선작은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2018 토지문학제 기간(10월 13·14일) 행사장에서 발표된다.
토지문학상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7일(마감당일 소인 유효)까지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경남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다만 이메일로는 접수하지 않으며, 모든 부문의 PC 워드프로세스 제출도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부서(055-880-23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는 전국 으뜸 문학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소설 <토지>의 배경인 악양면 평사리를 문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2001년부터 작품 공모를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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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연구소, 항노화바이오 기업 인증지원 하동군,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하동녹차연구소가 정부의 2018년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 항노화바이오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됐다.
(재)하동녹차연구소(이사장 윤상기)는 ‘경남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인증지원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년간 3억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남지역의 차류, 식품, 화장품 등 항노화바이오 기업들에게 국내·외 인증 및 시험분석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와 기업 매출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녹차연구소는 식품·화장품 등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유기가공, GAP(우수관리인증) 등의 국내 인증뿐만 아니라 수출용 해외유기식품(USDA·JAS·EU 등), 유기화장품, 할랄(HALAL), 코셔(Kosher) 등 다양한 인증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식품의 자가품질검사 및 영양분석은 물론 잔류농약, 중금속, 유해미생물 등 안전성분석 등도 지원한다.
녹차연구소는 앞서 중소벤처기업의 경남 항노화바이오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5월∼2018년 4월 3년간 지역 특화기관과 컨소시엄으로 도내 항노화바이오 기업 208개 업체에 역량강화 사업과 함께 기술 및 사업화를 지원했다.
그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이 17.7% 늘고 수출액이 62% 증가했으며, 고용인원도 423명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과제의 총괄책임을 맡은 조경환 박사는 “이번 사업으로 도내 항노화바이오 기업의 소재·제품·기술에 대한 인증획득과 시험분석 지원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 고부가가치 제품개발로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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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숲 속에서 나만의 오아시스 찾았어요 하동군드림스타트,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서 1박 2일 나눔의 숲 캠프 참여
하동군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21·22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 일환으로 참여한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청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한 사업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치유숲길 걷기, 수 치유체험, 아로마테라피 같은 자연친화 활동을 하며 PC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생활의 여유를 가졌다.
이들은 또 다른 지역 참여 학생들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또래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성을 향상하는 기회도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캠프를 통해 폭염으로 바깥활동이 어려웠던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동군드림스타트는 만 0세∼12세(초등학생)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 및 문의(884-7405~7)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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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레일바이크 인근 주민 무료 탑승 하동레일파크, 탑승객 7만명 돌파 기념…북천면 직전마을 주민 45명 체험 기회
하동 레이바이크가 개통 445일 만에 탑승객 7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를 기념해 레일바이크 운행구간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 탑승 행사를 가졌다.
㈜하동레일파크는 지난 21일 레일바이크가 운행하는 북천면 직전마을 주민 45명을 초청해 무료 탑승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주민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매표소인 옛 북천역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옛 양보역으로 이동해 5.3㎞ 구간의 레일바이크를 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1.2㎞의 이명터널에서는 환상적인 경관조명이 불을 밝혀 감탄사를 연발했다.
레일바이크를 처음 탄 한 어르신은 “1년 넘게 레일바이크가 운행했어도 아직 한 번도 못 타봤는데 주변에 볼거리도 많고 신났다”며 “우리 마을에 관광시설이 들어서 사람들도 많이 찾고 좋다”고 말했다.
임주택 하동레일파크 본부장은 “지난해 5월 레일바이크 개통 이후 인근 마을주민들에게 다소나마 소음피해를 주게 됐는데 이번에 7만명 탑승을 기념해 주민들에게 무료 탑승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5월 북천 꽃양귀비 축제에 맞춰 개통한 레일바이크는 445일 만인 지난 1일 탑승객 7만명을 기록했다. 레일바이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운행하고 있으며, 8월부터 주말에 오후 7시 타임의 야간운행도 실시한다.
레일바이크 탑승료는 평일 성인 기준으로 2인승 2만 5000원(휴일 3만원), 4인승 3만원(휴일 3만 5000원)이며, 국가유공자와 관내 장애인 50%, 하동군민과 관외 장애인 30%, 단체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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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하동초, 대전 컨퍼런스 참가…교육부 선정 우수학교 운영사례 전국 확산
하동초등학교(교장 이춘호)는 지난 21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교육부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2018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운영 사례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교과서 수업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의 연구학교 가운데 10개 우수 운영사례가 소개됐으며, 전국 51개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중 하동초등학교가 당당히 우수 연구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전국 초등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러닝 기반 CORE UP 모델 구안·적용을 통한 디지털교과서 일반화 및 핵심역량 신장 방안’을 주제로 지난 6개월 간 하동초등학교에서의 연구학교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전국의 연구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2학기 디지털교과서 운영 계획과 디지털교과서 일반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하동초등학교 운영사례를 소개한 빈태선 교사는 “디지털교과서를 매개로 한 배움중심 수업의 실천을 위한 교사들의 성실한 노력이 있었기에 전국 우수학교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2학기에도 새로운 디지털교과서를 수업에 적용해 우리나라 디지털교과서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싶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함께 참석한 이춘호 교장은 “디지털교과서를 적용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 학교로서 지난 1학기에는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교원 연수에 집중했다”며 “2학기에는 보다 다양한 수업 사례를 발굴해 우리 지역에도 디지털교과서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교과서는 용어사전, 멀티미디어, 평가문항, 심화·보충학습자료 등 다양한 학습자료와 학습 지원, 관리 기능이 부가된 학생용 교과서로, 올해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새로운 디지털교과서가 초등학교 3∼5학년의 사회, 과학, 영어 교과에 적용되고 있다.
하동초등학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교육부 요청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돼 학교 특색에 맞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모델과 수업사례를 개발하고 일반학교 확산을 위한 연수 및 컨설팅을 담당하는 거점학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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