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행안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정보공개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 기여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554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의 2024년 정보공개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총 5개 분야(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인 정보공개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곡성군의 총점은 전국 군단위 평균(85.96)보다 8.82점이 높은 94.78점을 획득했으며, 전년도 보다 6.6점이 상승해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에서는 4개 군만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군은 2023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4년에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는데 이는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하겠다.
조상래 군수는 “이번 결과는 모든 공무원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주민의 군정 참여 및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실현을 위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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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곡성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인 삼기면 5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적도를 현대 측량 기술로 재조사하여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적불부합 토지를 정확히 조사 측량하고,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 사업 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설명 이후에 토지소유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면밀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들에게는 별도의 우편을 통지해 해당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삼기 괴소·청계·농소·수산·근촌리 일원으로 사업량은 1,236필지 총 456,013㎡이다.
설명회는 삼기면 각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월 16일에는 연봉 마을회관, 괴소2구 마을회관, 농소 마을회관, 근촌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1월 17일에는 수산1구 마을회관, 수산2구 마을회관, 청계 마을회관, 봉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이에 곡성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의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이용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하고 ▲ 지적재조사 기준점 측량 ▲ 토지 현황조사 및 측량 ▲ 경계 설정 협의 ▲ 사업지구 지정·고시 ▲ 경계 결정 ▲ 이의신청 ▲ 경계확정 ▲ 지적공부 정리 ▲ 면적 증감 토지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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