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별천지에서 누리는 창의적 삶-멋지음' 전시 개최 하동 지역 중견작가 3인의 예술세계를 한눈에..매일 2회 전시 해설프로그램 진행
하동군은 지역 중견작가 3인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기획전「멋지음」을 3월 6일부터 하동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들의 예술적 여정을 조망하는 자리다.
‘멋지음’은 ‘디자인’의 순우리말로,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인의 창의적 삶이 어우러진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현효(회화·조형), 성광명(옻칠공예), 송춘호(도자공예) 3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전통적 양식과 현대적 미감을 겸비한 창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작가들의 초기 작업부터 최근 경향까지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대나무(통죽, 편죽), 흙(카올린), 돌(청암, 섬진강 돌) 등 하동과 그 주변에서 발견되는 자연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소재들은 천연자원의 가치와 지역성이 예술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전시는 3월 6일부터 3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매일 11시와 15시에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하동 지역 작가들의 창작 세계와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의 매력이 더욱 두드러지는 봄날, 예술가와 미술 전문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며 “이번 전시가 하동을 찾은 많은 관람객의 삶에 예술적 감수성을 ‘멋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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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군립예술단 총괄운영자 공개 모집 문화로 힐링하는 하동...예술단 운영할 인재 찾는다. 11일까지 총괄운영자 모집
하동군은 군민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문화로 힐링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하동군립예술단 총괄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하동군립예술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예술단 운영을 총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주도할 역할을 맡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자로, 해당 분야의 전공학위 소지자 및 전문지식이 있는 자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11일까지 하동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을 방문하거나 우편(경남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문화체육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개 전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면접에서는 하동군립예술단 운영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면접 점수를 포함한 총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지원자가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전형 일정은 하동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립예술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 공연 성격에 따라 객원 예술가와의 협연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 축제 지원, 어르신 및 아동·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동군립예술단을 이끌어 갈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지역 예술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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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프리미엄 차(茶), 소비자와 만나다 – 매달 열리는 TEA 플리마켓 ‘잎장’행사 개최 하동 전통차와 다구를 한자리에..100여 개 제다업체가 선보이는 특별한 차 문화
하동 전통차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TEA 플리마켓 ‘잎장’이 열린다.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전통차를 직접 경험하고, 프리미엄 전통차와 다구(茶具)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잎장’은 ‘백 개의 차, 백 개의 다원, 백 개의 스토리’라는 슬로건 아래, 하동 전통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100여 개의 제다업체가 중심이 되어 운영된다.
이 행사는 매달 둘째 주 토요일, 화개면 야생차문화센터 야외마당 또는 야생차치유관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차에 대한 깊은 이해를 원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TEA 미니 클래스’가 열리며, 30년 이상의 제다 경험을 지닌 티마스터들이 직접 차를 우려내고 전통 제다 기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차를 올바르게 우리는 방법을 배우고, 차의 향과 맛을 깊이 음미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하동에서 생산된 다양한 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각각의 차가 가진 독특한 맛과 향을 비교하며 자신에게 맞는 차를 찾을 수 있고, 전문가들의 설명으로 차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고품질의 하동 전통차와 개성 있는 다구(茶具)를 만날 수 있는 전시·판매 공간도 마련되어 정성스럽게 생산된 프리미엄 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차를 한층 더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다구도 선보인다. 차 문화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잎장 행사와 관련한 셀러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잎장_하동)을 검색하거나 하동차제조업협회 잎장 관리 담당자(055-884-4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동군 야생차문화센터는 ‘잎장’ 외에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켄싱턴리조트와 쌍계사 템플스테이와 협업해 차와 함께하는 웰니스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숙박과 차 문화 체험을 결합한 이 패키지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하동의 빼어난 풍광과 전통 차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태교 티 클래스 여행’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은 차를 활용한 심신 안정법을 배우고, 명상과 호흡을 결합해 태아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건강한 태교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예비 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야생차문화센터 내에는 차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가꿀 수 있는 ‘티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전통 차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와 함께 족욕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차 향이 가득한 공간에서 족욕을 즐기며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온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동에서 차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잎장’과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프로그램 예약 및 문의는 야생차문화센터 티 카페 하동(070-4171-88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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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금성면 이장협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본격 영농철을 맞아 금성면 긴급이장회의 개최 각종 화재 예방 선도 다짐 금성면은 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이장협의회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최근 산불 발생 원인 중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에서 발화되어 확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금성면 역시 농촌마을 특성상 아궁이 등을 사용하는 농가가 많아, 각 마을 이장들이 개별 농가를 점검하고 화재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또한, 공익직불금 신청 등으로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농업인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을 직접 전달하며, 산불 및 화재 예방 지도를 병행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유호경 금성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긴급 이장회의를 계기로 화재로 인한 농업인들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1회성 캠페인이 아닌 연중 지속적으로 각종 화재 예방 활동을 이장협의회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성면은 관내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를 담당 마을 공무원, 이장협의회, 산불감시원과 함께 공동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일일·주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산불 없는 금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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