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출산 장려 정책 효과…출생아 수 증가 농어촌 출생아 양육비 지원 등 적극적인 출산 지원 사업으로 2024년 출생아 수 87명, 지난해 대비 25명 증가
곡성군의 출생아 수가 2024년 12월 말 기준 87명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62명에 비해 25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곡성군의 적극적인 출산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곡성군은 출산 장려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영유아 건강보험 지원, 산후 도우미 본인부담금 90% 지원, 임산부 안전벨트 등 건강관리 물품 최장 7개월 대여 등 2023년부터 농어촌 출생아 양육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2024년부터는 산모 산후 조리비 지원 사업을 통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이 실제로 출생아 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출산 장려 사업을 확대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낳고 싶은 곡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이러한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관련된 사업에 대한 문의 사항은 곡성군보건의료원(☎061-360-8952)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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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올해 농사도 내실있게'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벼, 딸기 등 10개 과정 품목별 교육 실시
전남 곡성군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1월 11일 딸기교육을 시작으로 20개소에서 총 1,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업인들의 관심도와 수요를 반영하여 10개 품목 과정으로 진행된다. 식량작물 분야는 친환경 벼와 콩, 채소 분야는 딸기, 멜론으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된다. 과수 분야는 체리, 블루베리, 감, 사과, 배 그리고 축산분야는 양봉 과정이 운영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운영되고 있다. 차별화된 농업을 위한 지역특화품목은 물론 과수 화상병이나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 공익직불제 등 최근 바뀐 농업정책과 연계하여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기 이전인 연초에 진행되는 만큼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곡성군청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과정별 교육일정 등을 참고해 교육 당일 지정된 교육장에서 사전 신청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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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상인회, 곡성군에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기부 연말에서 연초로 이어지는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손길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상인회(회장 원영수)는 지난 6일 곡성군에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344,300원을 기부했다.
원영수 회장은 “현재 소상공인들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성금을 모았다”라며,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사회와 연대하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소상공인으로서의 어려움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이번 기부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는 사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상호 지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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