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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실시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긴급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시·군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과 소방차 길 터주기의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된다.
캠페인은 순천시는 순천역에서 역전시장을 거쳐 홈플러스(풍덕점)까지 실시했으며, 구례군은 구례시장에서 구례경찰서까지 2개 구간을 선정해 시·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이날 캠페인은 의용소방대 및 시‧군 관계자, 경찰 등 148명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9대가 동원됐다.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정도에 직결되는 만큼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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