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상품권 구매 한도액 한시적 상향 조정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보호에 나서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1월 한 달간 지역 상품권(심청상품권)의 구매 한도액을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설 명절이 포함된 1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에 구입할 수 있었던 한도액은 지류 상품권 20만 원과 모바일 상품권 50만 원을 합친 70만 원이었지만, 1월 한 달간은 지류 상품권 30만 원과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포함한 100만 원의 지역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품권을 통한 활발한 경제활동을 통하여, 지역 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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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힘찬 시작“곡성군 성인문해교육 개강” 관내 28개 마을에서 한글교실 운영
곡성군미래교육재단(조상래 이사장/이하 재단)은 2006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비문해 성인에 대한 단계별 찾아가는 한글 교육을 운영해 왔다.
곡성군에서 가장 빠르게 개강(2025. 1. 6.)한 성인문해교육은 문해교사 양성과정을 거친 19명의 교사가 28개 마을학습반으로 파견되어 주 3회, 2시간씩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한글교실은 기초 초등과정과 생활문해교육의 기본 3년 과정과 문해플러스, 디지털 문해, 문예 창작 등 다양한 단기 1년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3년 과정을 마친 마을 어르신들이 공부에 손을 놓지 못해 단기과정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었다. 이에 따라 문해교사 또한 단기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고민이 더해져 한층 더 배움의 해가 될 전망이다.
곡성군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는 마을은 읍면당 적게는 1개 마을에서 많게는 7개 마을까지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운영하는 마을과 그러지 않는 마을은 주민들이 활력이나 행복감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라며 “어르신들이 배우면서 활력을 찾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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