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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전년 대비 20억 증액 전액 군비로 150억 편성, 높은 수요 반영하고자 할인율 10%→7% 조정
하동군이 2025년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총 1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갈수록 높아지는 상품권 수요에 반응하고, 경기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하동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는 2022년 120억 원, 2023년 122억 원, 2024년 13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러나, 국비가 지원되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지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하동군은 2025년 상품권 발행 예산을 전액 군 자체 예산으로 편성하고,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7%로 하향 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국비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연간 높아지는 하동사랑상품권 수요를 적극 반영한 조치라고 군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동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8월부터 시행한 “캐시백 이벤트”를 2025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모바일 상품권 사용액의 5%를 돌려주는 이벤트로, 상품권 소비 촉진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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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최대 70만 원 지원 관내 6개월 이상 사업자를 둔 소상공인 대상…내년 1월 17일까지 신청
하동군이 관내 소상공인에게 최대 70만 원까지 지급하는 ‘2025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는 소상공인의 영업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내년 1월 17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로 전년도 대비 5천만 원을 늘려 1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소상공인이면서, 관내에 6개월 이상 사업자를 두고 운영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근 5개월간 평균 임대료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5개월간 분할 지급된다.
현재 신청 진행 중이며, 2025년 1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경제기업과 또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하동읍 시장1길 17, 하동영화관 3층),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를 2월 28일에 발표하고 추가 서류를 제출한 순서대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경제기업과(055-880-2805) 및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055-883-4488)로 문의하면 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2024년 시작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에 더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2025년엔 예산을 50% 증액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2025년도에는 민생 안정과 경기회복을 위해 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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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년 농림어업 분야 보조사업 신청 시작 12월 26일부터 1월 17일까지 신청…총 165개 사업에 275억 원 지원
하동군이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는 1월 17일까지 ‘2025년도 농림어업 분야 주요 보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농업인, 귀농·귀촌인, 복지, 원예, 과수, 수출·유통, 산림, 어업 등 총 17개 분야 165개 사업에 275억여 원이다.
농업 분야는 △농업 혁신·정책·자원 17개 사업 82억 4800만 원 △축산 경영·위생 34개 사업 30억 5400만 원 △녹차 7개 사업 7억 9000만 원 △유통마케팅 4개 사업 8억 6500만 원 등이 있다.
또한 △국제통상 8개 사업 8억 5700만 원 △농산물융복합 2개 사업 2억 7700만 원 △스마트농업·농업지원 9개 사업 32억 9200만 원 △식량특작 6개 사업 2억 720만 원 △원예·과수 17개 사업 12억 900만 원 △딸기산업 10개 사업 32억 7500만 원도 지원한다.
그 외 분야로는 △귀농·귀촌 11개 사업 6억 2400만 원 △산림 8개 사업 19억 6400만 원 △수산 32개 사업 28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내 하동사랑방, 하동알리미, 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 또는 읍·면에 배부된 지원사업 안내 책자에서 확인하거나 사업별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필요시 현지 심사와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게 마련한 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농림어업인이 경영에 필요한 도움을 꼭 받았으면 한다. 농림어업인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균형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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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協, 제20회 모범가정상 시상 모범가정상에 하동읍 윤태영 씨 외 12명 선정 도덕성 회복 강연회에 이어 유공회원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하며 한 해 마무리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회장 강찬호)는 지난 20일 하동축협마트 2층에서 ‘2024년 도덕성 회복 강연회 및 제20회 모범가정상 시상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군의회 의장, 바르게살기 하동군협의회 임원 및 읍·면 위원회 위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정석 훈장의 도덕성 회복 강의에 이어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및 모범가정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회원 표창은 △조현기 하동읍 위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악양면 이영순 부위원장·금남면 송영숙, 조갑점 위원이 경상남도지사 표창 △양보면 오순녀 위원장이 중앙협의회장 표창 △횡천면 이상경 위원장이 도 협의회장 표창 △옥종면 정나금 위원장이 경찰청장 감사장 △군 협의회 윤용현 부회장이 바르게 금장을 수상했다.
이어서 아름다운 가정상 사회봉사상에는 금성면 정희순 씨 가정이, 장려상에는 진교면 박정일 씨 가정이 각각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모범가정상 수상에서는 하동읍 윤태영 씨 외 12명에게 바르게살기 하동군협의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모범가정상은 사회 기초단위인 가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바르게 사는 모범가정’을 발굴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상하고 있다. 강찬호 협의회장은 “지난 1년간 바르게살기 운동 실천을 통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가족 사랑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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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청실회, 제17회 사랑 실은 몰래산타 대작전 청실회원 30여 명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관내 22세대 선물 전달
하동청실회(회장 조종득)가 지난 21일 하동청실회관에서 ‘제17회 사랑 실은 몰래산타’ 발대식을 진행한 데 이어 아이들을 위한 ‘몰래산타 대작전’을 펼쳤다.
이날 조종득 회장을 비롯한 청실회원 가족 30여 명은 “몰래 산타” 4개 조를 구성해 관내 어려운 이웃 22세대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쌀·과자·고기·재첩·귤·떡 등 생활에 필요한 11종의 식품으로 구성되었다.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이들은 선물 전달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조종득 회장은 산타가 쓰는 편지를 직접 적어 아이들에게 특별함을 선물했다.
조 회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힘을 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마음이 훈훈해지는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청실회는 1979년 발족 이후 ‘행복나눔, 사랑나눔 봉사하는 하동청실회!’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생필품 나눔 행사, 사랑 실은 연탄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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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진수수산 김춘근․오영옥 부부, 20년간 6천만 원 기부 하동을 가치 있게 만드는 진정한 나눔 리더
하동군 금남면에서 가두리 양식장을 하는 진수수산 김춘근․오영옥 부부가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성금 5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2005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물품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 20년째를 맞아 누적 기부액 총 6천만 원을 달성하며 ‘2021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춘근 대표는 “나의 작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춥고 어두운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에게 온기와 한 줄기의 빛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20년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하동을 가치 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는 2015년부터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시행 중인 이웃돕기 후원 계좌로, 누구나 정기(월 1만 원 이상) 또는 수시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하동군청 주민행복과(055-880-232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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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으로 온그린’ 골프클럽,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부 한 해의 시작과 끝을 기부와 함께…누적 기부액 810만 원 달성
하동군은 하동골프클럽인 ‘하동으로 온그린(회장 한춘열)’이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46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동으로 온그린’은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동호회로,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기부금은 한 회원의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마련됐다.
하동으로 온그린 골프클럽은 지난 새해에도 성금 35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어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춘열 회장은 “우리 동호회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하동군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간 단체의 나눔 실천과 더불어 군민의 삶 구석구석까지 온기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펼쳐 누구 하나 소외됨 없는 하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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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상품권 추첨 지급 지방세 납부자 100명에게 하동사랑상품권 5만 원권 지급…감사의 마음 전달
하동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100명을 추첨해 하동사랑상품권(5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하동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년 이처럼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당첨자는 추첨일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없고, 10만 원 이상의 재산세 및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관내 주민 100명이다.
군은 추첨의 공정성을 위해 각 지방세 담당 입회하에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했다.
추첨 결과는 하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하동사랑상품권과 함께 감사 서한문을 지난 20일 개별 발송했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적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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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우리 마을이 밝아졌어요” 대촌·관동·원곡·상남지구 지적불부합지 1106필지 37만 6815㎡ 재조사 완료
하동군은 2023년부터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악양면 대촌, 적량면 관동, 횡천면 원곡·상남지구 1106필지 37만 6815㎡)을 완료하고 공람·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상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12년부터 30년까지 추진한다.
하동군은 2023년 3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되어 측량,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및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등을 거쳐 약 1년 9개월 만에 새로운 지적공부를 완성했다.
이후 새롭게 지적공부가 작성되는 토지(관할 등기소 등기촉탁 의뢰, 지적공부상 면적 증감 등)는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으며, 토지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이 설정해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원활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사업지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 신규 사업지구인 성두, 노전, 월운지구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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