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캠페인 실시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구례읍 동광사거리 일원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들과 전라남도녹색어머니회, 구례경찰서, 구례교육지원청 등 100여 명이 동참하였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할 뿐 아니라 위기청소년의 상담, 의료, 법률, 자활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과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안내 및 1388청소년전화 홍보,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및 연계 활동 위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이 고민이 있을 때나 힘들 때 혼자가 아니라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어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을 기대하며, 구례군도 청소년의 안전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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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휴가철 청결 공중화장실 관리에 행정력 집중 깨끗한 이미지 제고로 관광객 유치
구례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청결한 구례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휴가철 공중화장실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동청소반과 점검반을 운영하여 화장실 이용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대청소 실시와 청결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며,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청결담당자 실명제 안내표지판과 청결상태점검표를 비치하여 누구나 불편사항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1천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불법촬영 단속카메라 탐지기를 구입하고 안심비상벨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휴가철 이용객이 많은 지리산 피아골·문수리 계곡과 간전 용지동 계곡, 산동 수락폭포 등에 환경관리원을 추가로 7명을 집중 배치하고, 환경미화담당 등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공중화장실의 청결유지와 편의시설의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화장실은 구례군의 얼굴이라는 사명감으로 청결한 화장실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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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 기울여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안전 대책을 점검하는 등 행정역량을 폭염피해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폭염대비∙대응 TF팀을 구성하여 폭염 피해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독거노인을 위한 176개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생활관리사 50명을 투입하여 773명의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가 신호대기 중 잠시나마 안전하게 대기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실내체육관 횡단보도 앞에 그늘막 2개를 설치할 예정이며, 구례읍 관내에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도로 물뿌리기를 실시하여 시가지 열섬현상을 감소시키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원에서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및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대상으로 보건교육을 통해 폭염관련 예방요령 등을 교육을 하고 있다
야외작업을 하는 일자리사업장에는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여 시원한 물이나 염분을 섭취하고 이상증세 발견 시 바로 작업관리자에게 알리도록 적극 홍보했다.
또한, 관내 축산농가에는 재해예방 요령 등 문자메시지를 전달하고, 축산종사자 작업 시 짧게 반복적으로 휴식할 것과 밀폐 공간 작업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충분한 환기를 시킬 것을 홍보했다.
김순호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무더위 쉼터인 구례읍 경로당 31개소를 방문하여 폭염에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를 당부하였으며, 군 관계자에게 “폭염 현상이 다음 달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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