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선7기 첫 번째 군민과의 대화 '성료' - 군민과 군정에 대해 공감하고, 기탄없는 대화의 장 열어…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곡성읍권역․석곡권역․옥과권역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민선7기 첫 번째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민선7기 곡성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게 되어, 유근기 군수가 “하루빨리 군민들에게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권역별로 추진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예산 낭비 없는 대화의 장이 마련되었다.
18일 오전에는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곡성읍권역 주민들과, 오후에는 석곡초등학교에서 석곡권역 주민들과 만났으며, 19일 오전에는 옥과초등학교에서 옥과권역 주민들과 대화의 장을 열었다.
민선7기 첫 만남의 장에서 유근기 군수는 “지난 선거를 통해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민선6기와 같이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행복지수 1위 곡성 실현할 것”을 공약했다.
지금까지 군민과의 대화에서 실․과장이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보고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 곡성 100년 대계를 위해 취임 초부터 약 보름간 곡성발전위원회에서 철저하게 검증된 공약사항과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유근기 군수가 강력한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직접 보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군민들과 함께했다.
이어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어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했고, 즉답이 어려운 의견에 대해서는 관계공무원에게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유근기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 이어 매달 전통시장을 순회 방문하며 군민들의 의견을 듣는 ‘함께해요 5일장 행복나눔 군수실’과,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군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하는 ‘이동군수실’을 통해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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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스마트폰 이용 블로그 교육 열기 "후끈"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곡성레저문화센터 정보화교실에서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장홍보 및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화교육으로 블로그 실전 마케팅 전문가인 한국온라인마케팅협회 대표 김태현 강사를 초빙해 ‘블로그 개설하고 익숙하기’, ‘블로그 마케팅으로 소득 올리기’, ‘수익형 블로그 운영 노하우’ 등의 내용을 전달하여 농가들에게 농장과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블로그를 통해 ‘나의 농산물 재배과정과 가공과정’ 등을 일기 형식으로 쓸 수 있으며, 고객들은 직접 농장에 가보지 않아도 블로그를 통해 농장의 현황을 한눈으로 볼 수 있다.
참여 교육생 대부분이 소규모 농가와 귀농인이어서 농산물과 가공품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기회로 소비자와 농가와의 직접 신뢰를 쌓고 블로그를 통해 수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 노하우 등을 배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첫날인 19일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교육생들이 농산물 및 가공품의 판매 소득 향상과 판로 확보를 기대하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참여 열기가 대단했다.
곡성군은 교육생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이번 교육을 수료한 농가에게는 스토어팜 교육을 실시하고,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중개몰인 기차마을장터에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여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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