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 소통하는 가족 사랑의 날 하동군건가·다가지원센터, 진교면 찾아 ‘부모의 다짐’·미니언즈 도시락 만들기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진교면과 연계해 지난 25일 오후 7시 진교면 복지회관 1층 강당에서 찾아가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 사랑의 날’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친화문화를 확산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이날 ‘가족 사랑의 날’ 행사에는 진교면에 사는 부모자녀 15가족 55명이 한 자리에 모여 1교시에 자녀의 장점을 알아보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부모의 다짐’ 시간에 이어 2교시에 가족이 함께 ‘미니언즈 도시락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부모의 다짐 시간에는 자녀의 장점을 파악하고 장점을 칭찬하며 장점을 더욱 승화시키기 위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부모의 다짐 시간으로 내 자녀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깊이 생각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다짐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미니언즈 도시락 만들기 시간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도시락을 만들면서 부모가 자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다리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이날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참여한 가족이 오늘 행사에 대해 느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영훈·이미미 가족은 “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아이와 즐겁게 소통하며 내가 어떤 부모인지, 앞으로 어떤 부모가 돼야 할지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교면으로 찾아오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진행해 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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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한 찰옥수수 드시고 여름 나세요 횡천면농업경영인회, 직접 심고 가꾼 찰옥수수 수확…경로당에 간식용 제공
하동군 횡천면농업경영인회(회장 이정식) 회원 20여명은 직접 심고 키운 찰옥수수를 수확해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 간식으로 제공했다.
지난 5월 김한철(50) 대덕이장 소유 농지 2000㎡에 씨앗을 뿌려 3개월간 정성들여 가꾼 찰옥수수 1000㎏을 수확해 경로당 18개소 및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 50세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옥수수 나눔 행사는 재배 노하우가 더해져 지난해보다 쫀득하고 당도가 높아져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정식 회장은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협조해 줘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이 향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밀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욱 면장은 “개인적으로 바쁜 일정에도 자기 일처럼 나서서 참여해 준 농업경영인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횡천면농업경영인회는 휴경농지를 활용해 봄에는 옥수수, 가을에는 배추를 심어 수확한 농산물을 경로당이나 어려운 계층에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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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광양만권 바르게살기운동 자매교류행사 개최 3개 시・군 회원 130여명 참석해 화합의 시간 및 역할모색의 시간가져
바르게살기운동 광양만권(광양·남해·하동) 시·군협의회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11회 광양만권 바르게살기운동 자매교류행사가 26일 11시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국민통합과 국민성공시대를 위한 신 국민운동과 경제 정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문태권 하동군협의회장, 김영조 광양시협의회장, 최태정 남해군협의회장을 비롯해 3개 시·군 회원 130여명이 참석해 상호 친목 도모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 후에는 3개 시·군 회원들이 오찬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진 뒤 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쌍계사를 견학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태권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광양만권 시·군협의회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바르게살기운동의 심도있는 역할을 모색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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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초, 한솥밥 수업 동아리 배움중심 수업 공개 학생중심의 배움이 있는 수업, 성찰 및 수업개선을 위해 노력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지난 5월 15일(화)부터 7월 25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학기 한솥밥 수업 동아리 수업 공개를 실시했다.
한솥밥 수업 동아리는 본교 교사 6명이 일상의 수업을 나누고 성찰하면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배움중심 수업 동아리이다.
학기 초 교사들은 1년간의 학급활동을 위한 수업 연구주제를 정했다. 수업 공개일에 맞추어 해당 교사는 수업지도안을 작성하고 한솥밥 수업 동아리 교사들은 사전 수업 협의회로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사전협의회가 이루어진 다음주에 한솥밥 수업공개를 실시하고 사후협의회로 수업에 대한 소통과 공유로 수업 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학생 중심의 배움이 있는 수업을 만들고 있다.
지난 25일(화)에는 본교 전담교사의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갤러리 워크 미술 감상수업’이 있었다. 학생들은 지난 시간 완성한 미술작품을 원하는 장소에 전시하고, 친구들의 작품을 관람객이 되어 감상하며 질문을 만들고, 작가가 되어 친구들에게 자신의 작품 설명하며 수업이 이루어지는 40분 동안 질문과 대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수업이 전개되었다.
한 학생은 “관람객이 되어 친구들의 작품을 돌아가며 감상하며 질문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고, 작가가 된 친구들의 설명을 들으니 미술 작품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며 활동 소감을 말했다.
관계자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수업 방법 및 적용으로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혁신을 위해 수업협의회, 공개수업, 수업컨설팅 및 연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배움중심수업을 선도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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