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실제훈련 실시
곡성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민․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 곡성중앙초등학교,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및 기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곡성군 일대에 규모 6.5의 강진으로 중앙초등학교 체육관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협업기관․단체 간 공조체계와 행동 매뉴얼을 점검하고,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곡성중앙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지진대피훈련에 참여에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재난 약자인 어린이들에게 지진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곡성군 및 모든 기관이 협력하여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여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재난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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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 곡성시니어클럽에서 함께하겠습니다”
곡성시니어클럽(관장 김석기)은 지난 1일 전남과학대학교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 약 100여 명에게 노인복지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구강검진, 수지침 체험 및 천연비누 만들기 교육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할동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2018년 영농사업(시장형)외 10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약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도부터 (재)우암학원 산하 전남과학대학교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도모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치위생과 허희영 학과장 외 교수진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구강 소독 및 검진, 바른 양치질교육, 틀니 소독 및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했고, 대체의학과 오민탁 학과장 외 교수진과 학생들은 수지침 체험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비누 만들기를 실시했다.
재단법인 우암학원 조용기 학원장은 “2014년부터 시행해 온 복지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하겠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년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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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장난감 깨끗이 소독해서 쓰세요” - 곡성군 보건의료원, 키즈맘 쉼터에 유모차 소독기 설치 -
곡성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영락)은 지난 4월 키즈맘 쉼터에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하여 유모차난 장난감을 손쉽게 소독할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해 영유아 엄마들에게 호응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유모차 소독기는 자외선과 식용 소독제로 살균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한 제품이다. 살균 시간도 2분 이내로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의료원은 지난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도 축제장 모유수유실에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하게 소독된 유모차를 대여하기도 했다.
김영락 원장은 “영유아는 성인보다 각종 감염균 및 세균에 취약하다”며 “세척하기 어려운 유모차를 주기적으로 소독․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우리군의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키즈맘 쉼터는 출산가정의 육아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모차, 카시트, 모유 유축기, 보행기 4종 아기 용품을 대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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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학교 교권보호 예방활동 및 사후처리 지원을 위한 곡성교육지원청 「2018.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 실시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지난 4일 곡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별 교권보호업무실무자 및 교권보호책임관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교권보호 예방활동 사후처리 지원을 위한 교권보호실무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인사과 나광엽 변호사를 강사로 교권의 개념,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대응 요령,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 연수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 「아동복지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등 교원으로서 알아두어야 할 법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의 적용가능성을 높였다.
연수에 참석한 한울고등학교 이준성 교감은 “교권보호 전문 변호사와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과정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교권침해 사안 중심으로 법률적인 자문을 구할 수 있었고,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종택 교육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교원으로서 알아야 할 교권보호에 관한 법률을 명확하게 인식하여 교권 확립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교육가족이 함께 협력․소통하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의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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