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구례군에 따르면 재난대비 태세강화를 위해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대책본부의 대응능력 함양과 민‧관‧군 협력강화를 목표로 지난 5월 14일 지진복합재난 토론 훈련과 16일 구례군청소년수련원 지진복합재난 현장훈련, 17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등을 진행했다.
구례군청소년수련원 지진복합재난 현장훈련에는 지진 및 화재발생 등 복합재난상황을 설정해 소방서, 군부대, 경찰, 재난관리자원 지원협약 단체 등 21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훈련에서 실제와 같은 토론 훈련 진행, 완벽한 상황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첨단 장비 활용에서 높은 점수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례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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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여름방학 중 학교연계프로그램 ‘생활과학ㆍ캘리그라피교실’ 운영
구례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연계한 “창의력을 키우는 생활과학 교실”과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 캘리그라피교실”을 주 2회 총 6회씩 운영한다. 총 31명의 수강생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생활과학 교실은 기존 이론 중심의 과학 교육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근접한 창의력 향상 교육으로,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체험하며 수강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학습하도록 편성하였다. 캘리그라피 교실 또한 요즘 각광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글씨체를 창조하여 자신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편성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생생한 체험을 통해 과학 공부에 대한 흥미와 이해력을 높이고 창조적 과학기술에 대한 소양과 실생활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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