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곡성 희망찬 소상공인' 곡성군이 함께합니다 곡성군, ‘선-선(善-先) 결제 캠페인’으로 소상공인 살리기 앞장서
곡성군이 11일‘선-선(善-先) 결제 캠페인’으로 소상공인 사기 진작에 나섰다.
곡성군은 고물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선-선(善-先) 결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군 부서와 읍면에서 업무추진비의 10%를 소상공인 업체에 미리 결제해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다. 군은 이번 캠페인으로 2월까지 5천5백여만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선-선(善-先) 결제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선 조상래 곡성군수는 11일 점심시간 곡성읍의 식당과 제과점, 카페를 찾았다. 군에서 직원들이 많이 찾아오냐는 질문에 식당 점주는 “요즘 경기가 너무 어려운데 군과 직원들이 먼저 나서서 찾아주니 반갑고 또 큰 도움이 된다”라며 화답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조금이나마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선-선(善-先) 결제 캠페인’에 직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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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치매 환자의 당면 문제에 체계적으로 개입하여 삶의 질 향상 유도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에게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정신·사회적 욕구와 관련 문제에 체계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대상자 또는 보호자의 요청, 타 기관의 의뢰가 있는 경우 욕구의 복합성과 문제의 심각성, 상태의 안정성과 개입의 시급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곡성군은 현재 등록된 치매 환자 1,227명 중 350명의 치매 환자를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목표를 수립하여 지속적인 개입과 모니터링을 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면 위생 관리 용품인 요실금팬티와 낙상 예방 도구인 미끄럼 방지 양말과 지팡이를 제공하며 정기적으로 상담 및 가정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권역별 맞춤형 통합사례회의(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에 참석하며 유관기관과의 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군은 3분류로 나뉜다. 복합적인 욕구와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으며,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자는 ‘긴급’군, 복합적인 욕구와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거나, 상태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못한 자는 ‘중점’군, 일반적인 욕구와 문제를 지니고 있으며, 비교적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며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자는 ‘일반’군에 선정된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월 1회씩 치매사례관리위원회 및 사례회의를 개최하여 대상자 선정, 종결 및 연장에 대한 심의를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논의하는 과정을 거친다. 치매사례관리위원회는 치매안심센터의 협력의사(곡성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를 위원장으로 정신치매팀장 및 담당자 등 5명으로 구성 돼있다.
한 대상자는 치매 진단 후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여 복용 중단된 상황에서, 맞춤형사례관리 개입 후 약물복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여 지속적으로 복용을 시작하기도 하였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개인의 욕구에 중점을 두어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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