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조경수협회 2014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 - 가정에 나무 한그루 심어보세요
구례군 조경수협회는 지난 23일 구례축협하나로마트 앞에서 산수유 등 20종 15,000본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했다. 이날 군 조경수협회는 군민 1인당 조경수 묘목 5주 이내를 무료로 공급하고, 나무 심는 요령에 대해 교육을 하며 나무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은 나무를 지속해서 가꾸도록 유도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목에 대한 휴양문화홍보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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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구례산수유꽃축제장에서 ‘나트륨 줄이기’ 대대적 홍보 - 짜게먹지 않기, Na부터 실천
구례군은 제15회 구례산수유꽃 축제를 맞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홍보’에 나섰다.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시작된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안전국의 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 홍보팀을 초청하여 나트륨 과잉 섭취의 위험성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나트륨 과잉 섭취는 관상동맥 심장질환 사망률 56% 증가, 심혈관질환 사망률 36% 증가 외에도 위암, 신장결석, 골다공증 유발요인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를 통해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국물이 있는 어묵과 국물이 없는 순대를 똑같은 염도로 조리하여 참가자를 대상으로 미각테스트를 실시, 짠맛에 대해 직접 느껴보게 하고, 다트 게임으로 참가자들에게 저염된장 등 저염식품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아울러 저염식단 레시피 홍보물을 배부하고 동영상을 상영하며 나트륨이 함유량이 높은 우리나라 국물 음식의 특성을 알리고, 가정에서는 소금 적게 넣고, 급식에서 음식을 적게 담고, 외식에서 국물 적게 먹음으로써 전체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줄여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자고 권장했다.
군 위생담당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계보건기구 나트륨섭취 권장량 2,000mg 비해 4,646mg(2099년 기준)을 섭취하고 있어 국민들이 짠맛에 익숙해져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건강 위해 요인이 심각한 실정이다”며 “군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가공식품 구매 시 반드시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여 저염식품을 구매하는 등 생활 속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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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동산수유문학 창간호 지역민에게 배부 -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 산동 만든다
산동산수유문학회(회장 이수홍)가 산동산수유문학 창간호 1,700부를 지난 21일 산동면 각 마을과 구례산수유꽃축제장을 찾은 향우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산동산수유문학회는 2013년 3월 30일 제14회 구례산수유꽃 축제에 맞춰 창립, 같은 해 10월 산동면 관내 초․중 백일장을 개최하고 12월 산동산수유문학 창간호를 발행했다.
이수홍 회장은 “조그만 면 단위에서 이런 문학회가 창립된 것은 우리 문학사에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며, “이제 첫걸음을 뗀 ‘산동산수유문학’이 산수유처럼 무럭무럭 자라서 앞으로 이름난 문인들을 많이 배출하고 산동면을 전국의 문인들이 즐겨찾는 문학기행 코스로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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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지리산 나들이장터 홍보관 인기 - 산수유꽃축제 행사장 시범 전시판매 나들이장터 대박!! - 전국에서 몰린 관광객 로컬 푸드 관심 폭발
구례 산수유꽃축제 행사장의 “지리산 나들이장터 홍보관”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산수유꽃 축제 개막과 함께 행사장 내 로컬푸드 시범장터 문을 열고 30여 입점자의 지역 농․특산품을 전시 판매해 토, 일요일 이틀간 3백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홍보관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 대표 축제인 산수유꽃축제 기간 동안 운영하는 홍보관은 로컬마켓 시범장터 운영, 나들이장터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조사, 관광객의 구매성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설치됐다.
시범운영 장터는 지리산 나들이장터 로컬마켓에 입점한 농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손수 포장하여 가격을 매기고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로컬 마켓의 실제 운영 방식을 터득하고 있다. 이날 홍보관에서 판매한 농․특산물 가운데는 산수유 관련 제품들이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외에도 지리산의 신선함을 담은 산나물류 또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관 운영에 나선 군과 나들이장터 사업단(주식회사 기분좋은QX)은 “지리산 나들이장터가 국내 제일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특화전략이 필요하다”며, “축제기간동안 관광객들의 인지도를 면밀히 조사하여 특화상품과 산수유꽃축제 등 구례를 대표하는 관광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여 장터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깔끔한 포장, 생산자 표시 등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여 6월 개장하게 될 나들이 장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9일간의 산수유꽃 축제기간 동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전국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장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로컬마켓 시범장터 운영에서 얻은 노하우를 6월 지리산 나들이장터 개장준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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