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전남 구례군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영농 부산물 파쇄지원 사업 및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센터ㆍ산림과ㆍ환경과 등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산불 감시 인력과 함께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펼치며 소각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은 산림 연접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및 논ㆍ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공동체적 책임감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영농 부산물 파쇄 및 수거 지원 사업은 주민들에게 불법 소각의 문제점을 인식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와 재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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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공유대회 개최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통합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들에 대한 군수 표창과 군 협의체의 연간 활동 보고, 각 읍·면 협의체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시행된 민관 협력 단체로 지역 주민과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복지를 위한 협력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지역사회의 지식인, 이장, 소방서, 경찰서, 4대 보험 공단, 복지관 및 복지 관련 센터 종사자와 주민 등 192명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헌신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신 민간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가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채우는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건 모든 위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나눔을 통해 희망을 이어가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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