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마산보건지소 개소 - 보건기관 및 시설장비 현대화로 질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구례군은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보건욕구 충족과 의료불편 해소를 위해 낡고 협소한 보건기관 및 시설장비를 현대화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서기동 구례군수를 비롯한 유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면 보건지소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13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목적으로 국비 3억 7천만 원 도비 9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5억 5천만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지상2층 연면적 320.97㎡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갖춘 마산면 보건지소는 앞으로 진료는 물론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2014년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총 4억 7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접수 및 대기공간을 쾌적하고 편안하게 조성하고 진료실의 기능개선과 조리실 등 보건사업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여 지역주민과의 교류향상을 도모하며 전반적인 보건의료원 개보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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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비빔밥 먹으러 가볼까? - 산수유꽃과 함께 산뜻한 봄의 향기를...
체중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쑥부쟁이」는 구례 등 남부 일부지역에서만 재배되고 있으며 생산량도 많지 않아 좀처럼 맛보기 힘든 봄나물이다.
이러한 점을 살려 구례군은 오는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구례산수유꽃축제에서 쑥부쟁이 비빔밥을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내 나트륨 배출, 다이어트 효과 등으로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는 쑥부쟁이가 구례군 대표나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축제장을 찾은 상춘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쑥부쟁이」는 이른 봄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봄나물로 구례군에서 재배면적 확대, 대중화 홍보 등을 통해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육성하고 있어 봄나물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반길만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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