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14년 제2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 출범 -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대축전 준비 박차
구례군은 지난 2일, 2014년 10월 25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인 제2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축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구례군종합사회복지관 평생교육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조직 위원에 대한 박태환 구례군생활체육회장의 위촉장 수여와 조직구성 운영에 대한 체육회 사무국장의 설명이 있었다. 이어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통해 앞으로 조직위를 운영하는데 이해를 돕기도 했다.
박태환 구례군생활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우리군에서 열리는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은 3大 3美의 고장 구례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준비 과정에서 개선하고 보완할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좋은 의견을 내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조직위원회는 구례군생활체육회장인 박태환 회장을 위원장으로, 기관 ․ 사회단체, 생활체육회 ․ 체육회 임원, 공무원 등 7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산하에 별도의 실무집행위원회와 범군민 실천 ․ 후원회를 구성하여 조직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범 군민적 참여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첫발은 내디딘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정례회의와 임시회의 개최를 통해 지원 방안 등을 자문․협의하여 보다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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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친환경 오메가3쌀 수도권 납품 -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 기틀 마련
지난 2010년에 첫 생산을 시작한 구례 친환경 오메가3쌀이 농민, 행정, 가공(유통)업체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토대로 생산뿐만 아니라 판로까지 좋은 결실을 이루게 됐다.
구례군에서는 지난해 기능성 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친환경 오메가3쌀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오메가3쌀 생산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이러한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농민이 정성을 들여 생산한 친환경 오메가3쌀을 관내 (주)아이쿱양곡에서 120톤(약 3,000가마/40kg-조곡)을 수매 후 도정하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실시하는 “서울시 영양플러스 사업”에 전량 납품하기로 했다.
친환경농업을 바탕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판매하기 위한 농민, 행정, 가공(유통)업체의 꾸준한 노력이 농업인의 농가 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 영양플러스 사업 :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아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섭취생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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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동면소재지정비사업 본격 착수 - 관광특구 1번지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박차 - 침체된 산동면 원도심 활력회복 및 온천지구와 성장축 형성
구례군이 면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인구유입 및 지역별 특색있는 자원개발을 통한 소득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산동면 원촌리 일원의 면소재지 정비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연차사업으로 국비 49억 원 등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소재지를 지역특성을 살린 농촌지역의 중심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2013년도에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산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구례군의 관광특구 1번지인 산동면소재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으로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면민체육관을 신축하게 되며 커뮤니티레저파크 조성, 5일장 정비, 주차장 조성 등이 이뤄진다. 또, 지역경관개선사업으로 산동면 원촌리 일원에 산뜻하고 쾌적한 가로시설물 정비와 산수유테마시설 조성 등을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기본설계, 경관형성계획, 용도지역변경 등을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건의사항 및 개선의견을 수렴,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침체된 산동면 원도심의 활력회복과 온천지구를 축으로 하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정주환경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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