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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올해 연인원 4만여 명 이상 목표로 다각적 유치활동 전개
남도 내륙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한 구례군에서 84여 팀 1,150여 명(연인원 9천여 명)이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구례군은 올해 전지훈련 연인원 4만5천여 명 이상 유치 목표 달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이룬다는 각오다.
군은 전지훈련 유치 및 지원 계획을 세우고 관내 체육회 및 구례출신 체육인을 최대한 활용,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축구, 태권도, 씨름, 볼링을 중점유치 종목으로 체육시설 및 물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트레이닝 시설과 수영장, 산사체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동 ․ 하계 전지훈련을 다녀간 학교나 팀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공설운동장 주경기장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체육시설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군 체육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는 관광 비수기에 숙박업소나 음식점 등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보다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체육단체와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전라남도체육대회, 2013년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데 이어 오는 10월에 제26회 전라남도생활대축전을 개최하는 구례군은 앞으로도 굵직한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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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14년 도로명주소 집중점검 나서다! -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 맞춤형 홍보
구례군은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전면 사용됨에 따라 나타나고 있는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나섰다.
이와 관련 김채홍 구례군 부군수는 1월 14일 읍사무소, 농협, 택배회사, 우체국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사용실태,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격려했다.
특히, 구례군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올 1월을 “도로명주소 정착의 달”로 삼고 읍 ․ 면별 관공서, 사회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1사 1담당제 141개소를 지정하여 매주 현장 방문을 통해 미비점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업, 중개업소, 상가 등 주소 활용도가 높은 업종에 대해 표기방법 교육과 안내도 배부 등 현장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들은 즉시 조치하고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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