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 실시
곡성군은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신규 인증 희망 농가 및 갱신 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옥과면사무소 월파관에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2시간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인증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위해요소 관리기준,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 제도)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2일과 14일에 이은 3번째 교육이었으며, 미처 참석하지 못한 농가는 오는 ▲4. 2.(수) 죽곡면사무소 ▲4. 7.(월) 군민회관에서 진행되는 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또한 농업교육포털(https://agriedu.net)에서 온라인으로도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현재, 곡성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는 사과 등 17품목 808농가, 714ha이며 인증 수수료,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증 농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교육을 통해 농산물 안전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곡성 농산물의 품질 향상으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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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활력UP! 곡성군,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 운영
곡성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7일 곡성읍 신기2구에서 2025년 제4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군민활력증진 프로그램(풍선아트 공예),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주택소방안전점검, 사진인화서비스 등 총 1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마을회관 실내에서 실시한 군민활력증진 프로그램 중 하나인 ‘풍선아트 공예’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풍선아트 공예는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내용은 요술풍선을 통해 불기, 묶어주기, 방울 꼬아주기 등 다양한 소근육 활동을 통한 꽃, 강아지 풍선 등 만들기 공예 활동을 체험한다.
풍선아트 공예 체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우리 같은 노인을 위해 이렇게 노력해 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풍선공예를 체험하시는 어르신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앞으로도 활발한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으로 군민의 활력 증진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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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정부합동평가 대응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전남 곡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정창모 부군수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응을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곡성군은 정량지표 79개, 정성지표 14개의 총 93개 지표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79개를 주관하는 부서장들이 참석해 지난해 지표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지표별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모 곡성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우리의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중요할 것”이라며 “실적 달성을 위해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 직원이 관심을 두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군은 지속적인 지표 모니터링 및 분기별 보고회를 통하여 지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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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성화 시책 추진
곡성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3월 중순부터 2주간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3곳을 직접 방문해 시설점검 및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마을 운영자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낙후된 시설을 현대화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필요한 새로운 시설을 조성하는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5개소에서 진행되며, 체험객들에게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운영자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고객 응대, 안전 관리, 마케팅 전략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운영자들의 관리 능력과 서비스 수준을 높여 마을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활성화 방안으로 우수 마을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타 지역의 성공적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 및 사례 분석을 통하여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매출액, 체험객 수 등 운영 실적이 우수하고 홍보 실적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전라남도 사무장 활동비 지원사업에서 사무장 대다수가 지원받게 되었다. 특히 마을 운영자들이 적극적으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외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낸 결과가 두드러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통해 마을 운영의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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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죽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불편개선활동 펼쳐
곡성군 죽곡면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4, 25일 이틀 동안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불편개선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개보수 작업은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총 5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복지 기동대원, 직원 등 1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원하였다.
죽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은 2일에 걸쳐 노후된 창호을 깨끗하고 튼튼한 창호로 교체하고 고장난 보일러도 교체하여 단열성능을 개선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 등 안전을 위해 계단 핸드레일을 설치하여 생활불편을 해소하였다.
이강봉 복지기동대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 그리고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죽곡면 복지담당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살피며 살기 좋은 죽곡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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