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5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곡성의 맛과 향이 한자리에"
토란·와사비·멜론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홍보
전남 곡성군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박람회 현장에서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에서는 곡성의 대표 작물인 토란, 와사비, 멜론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품이 전시·판매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토란누룽지칩, 와사비절임, 스쿱쿠키 등 인기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룰렛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야외 홍보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식 행사와 미식 체험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곡성의 대표 작물 토란을 활용한 토란치즈떡, 토란하트떡, 와사비 주먹밥 등이 제공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공간은 곡성 농산물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미식체험형 홍보관'으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곡성 농산물의 맛과 향, 품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곡성의 토란, 와사비, 멜론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업도시 곡성’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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