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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연구소 유기가공식품 인증기관 지정 친환경농림산물인증센터, 기존 인증업무와 함께 친환경 농림 분야 모든 인증 수행
(재)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농림산물인증센터가 유기가공식품 공식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지역의 친환경 농식품 확산에 기여하게 됐다.
이에 하동녹차연구소는 기존 인증업무인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취급자 인증을 포함해 친환경 농림 분야의 모든 인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산하 친환경농림산물인증센터(센터장 김종철)가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공인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유기가공식품이란 유기농산물을 원료로 해서 제조․가공한 식품을 말하며, 공인받은 인증기관이 가공식품의 사용원료와 제조공정을 심사해 그 관리체계가 법의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보증하는 제품만 인증로고와 유기(농)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올 1월 1일부터 유기가공식품 인증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국내에서 유기표시를 해서 가공식품을 유통․판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내법에 따라 유기인증을 받아야 한다.
친환경농림산물인증센터는 이번 유기가공식품 인증기관 지정으로 지역의 녹차·매실가공품 등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인증업무를 공식 수행할 수 있게 돼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차연구소 관계자는 “기존의 인증업무와 함께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녹차연구소 인증센터는 2011년 11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하동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친환경 인증과 농업인 교육 등 활발한 친환경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농업 발전과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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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군수, 적조 피해 최소화 당부 하동군, 추석연휴기간 금남면 가두리 양식장 현장 방문…“어장관리 철저히”
추석연휴 기간 남해군 일원에서 적조 피해가 확산한 가운데 윤상기 하동군수가 지난 10일 오후 4시 금남면 대도, 대송·송문, 대치·중평 해역의 가두리 양식어장을 돌아보며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한 어장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윤 군수가 방문한 금남면 해역은 가두리 양식장 8곳이 밀집해 있어 자칫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곳이다.
윤 군수는 이날 어업지도선을 타고 현재 군이 추진 중인 적조피해 예방대책을 세밀히 보고 받은 뒤 올해 적조가 급속히 확산돼 남해군 해역에 대규모 수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적조 확산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적조발생 시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방제 활동 참여와 해역별 특성에 따라 가두리어장 수심조절, 액화산소 공급 등 어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어장관리지도반을 편성해 어업인 지도·홍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강순석 하동군수협장과 함께 대치·대도 해역의 가두리 양식장을 둘러보며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남해군 인근해역까지 적조예찰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황토 4300t과 적조방제 사업비 1억 6700만원을 확보해 적조방제 장비와 황토운반 살포용 형망선 등을 빌려 적조발생 시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수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해역의 적조발생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어장예찰 결과와 적조발생 진행과정을 휴대폰 단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어민들에게 실시간 제공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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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한해 살림살이 한눈에 본다 하동군, 2013년 지방재정 공시 군청 홈피 확인 가능…재정운영 투명성 확보
하동군은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관심사항 등을 알 수 있도록 2013 회계연도 지방재정운영 상황을 공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 등 전반적인 재정현황을 공개함으로써 재정운영 상황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재정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군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체 살림규모, 재정여건, 채무·부채, 채권, 행정운영비, 복지·민간지원경비 등 10개 유형으로 분류됐다.
또한 하동군과 인구가 비슷한 지방자치단체와의 비교 및 주요 항목 전년대비 재정운용에 대해 도표와 그래프를 사용해 공개했다.
하동군의 2013년도 총 살림규모는 4386억원으로, 전년대비 99억원 늘어 2010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슷한 규모의 자치단체 평균 채무액이 125억 원인데 반해 하동군은 채무가 없었으며, 재정자립도는 동종 자치단체 18.2%보다 4.1%포인트 낮은 14.1%였으나 재정자주도는 65.1%로 비슷했다.
이는 의존재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방채를 조기에 상환하는 등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그 외에도 전반적인 지표가 동종 자치단체의 평균 혹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돼 지방재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3년 회계연도 하동군 재정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정보공개/재정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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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족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부터 하동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맞아 환자조기 발견 다양한 홍보 활동
하동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1∼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와 환자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과 장애율이 모두 1위에 해당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심뇌혈관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하동군보건소는 지난 2일 하동공설시장을 시작으로 진교·옥종공설시장 등을 차례로 돌며 주민들에게 내 혈압, 내 혈당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보건소는 시장에 나온 주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같은 기초검진과 함께 검진결과를 상담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방법을 알리면서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했다.
군 보건소는 또 고혈압․당뇨환자 관리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고당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를 끊고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줄이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되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하고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하며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즉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를 통해 환자 조기발견과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며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이환율이 감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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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하동군의회, 제228회 제1차 정례회 15일간…세입·세출 결산 및 조례안 심의
제228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5일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실과소별 행정사무감사와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 오전 11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군이 제출한 조례안 각종 의안을 심의하고, 남해안개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군의회는 12일부터 19일까지 문화관광실을 비롯한 19개 실과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3일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내역을 심의한다.
그리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개 상임위원회가 심의·상정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2013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의 건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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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손자 손녀 왔어요 하동 양보초, 한사랑 노인요양원 방문…공연·댄스·연주 등 위문 활동 펼쳐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안규식)는 추석 전인 지난 5일 학생과 교직원들이 고전면 고하리에 소재한 ‘한사랑 노인요양원’을 찾아 몸이 불편한 할머니·할아버지들을 위한 위문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가을 코스모스가 필 무렵 그 미소를 닮은 양보초 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은 위문공연에서 유치원의 천사 같은 ‘갑돌이 갑순이’ 율동, 전교생들의 신나는 합창, 아이돌 그룹의 ‘카탈레나 댄스’, 기타연주, 바이올린 합주 등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사랑 노인요양원을 찾은 아이들은 할머니·할머니들이 기뻐하시는 얼굴을 보며 더욱 신나게 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 이날 자리에는 90여 명의 노인요양원 어르신들이 함께해 그 감동을 더 했다.
특히 학생들은 공연 후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할머니·할아버지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손을 잡고 말동무도 해 드렸으며, 어르신들은 손자·손녀 같은 학생들을 안아주며 즐거워했다.
양보초 학생들은 매년 이웃을 사랑하고 남에게 봉사하는 일을 실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연 후에는 전 교직원은 물론 학생들이 평소 용돈을 조금씩 모은 성금과 학교 측의 운영비로 마련한 2종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4학년 문기은 어린이는 “공연 내내 즐거운 표정으로 바라봐 주신 할머니·할아버지 모습에 기쁜 마음으로 공연할 수 있었다”고 뿌듯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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