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광양시, 고향사랑기부로 똘똘 뭉쳤다 곡성군↔광양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곡성군은 지난 12일 광양시와 고향사랑 기부 상호 기부를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과 광양시가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 우애와 발전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상호 기부를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의 확산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정창모 곡성 부군수를 비롯해 곡성군청 행정과 직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상호 기부로 곡성군과 광양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 노력의 결실이다.
정창모 곡성 부군수는“이번 상호 기부가 인근 지자체 간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류를 추진하여 지자체 간 생활 인구를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란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관계가 깊은 지역 또는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 기부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곡성군은 지역 아동들의 소아과 진료 지원을 위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를 시즌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빨래방 프로젝트>, <유기동물 보호소 시설개선 프로젝트>를 지정기부 사업으로 모금중에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기부 시간 3분 만에 3만 원을 벌 수 있는 짠테크로 젊은 층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3만 원 상당 해당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곡성군은 2월부터 6월까지 곡성군 답례품에 대한 리뷰를 작성한 기부자분들에게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드리는‘후기 쓴김에 커피까지’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삼겹살 증량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
고향사랑기부에는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위기브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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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 과정” 신입생 모집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 양성
곡성군은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및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15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정”으로 진행되며, 민선8기 군정 목표인 ‘농업인이 살맛나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환경에 대응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다. 이번 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22회 100시간 동안 스마트농업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선도농가 견학 등 현장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교육을 희망하는 곡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곡성군 귀농 예정자도 별도의 면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입학희망자는 곡성군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입학원서를 내려받아 이달 21일까지 읍면 산업팀에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계획 인원은 30명이며,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를 거쳐 2월 27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반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모델 구축과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2011년부터 14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4개 과정 6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교육생을 선정해 농업CEO육성 기반 구축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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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목사동면 생활개선회,‘들말카페’수익금 2백만 원 기부로 따뜻한 마음 전해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곡성군 목사동면 생활개선회(회장 강성희)는 지난 12일 곡성군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 2백만 원을 곡성군에 기부하였다.
기탁식에는 강성희 회장 등 목사동면 생활개선회 회원 4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이번 기부가 더욱 뜻깊은 점은 목사동면 생활개선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사동면 들말센터 내‘들말카페’의 수익금으로 기부하였다는 점이다.
‘들말카페’는 회원들이 생업을 이어나가며 동시에 자발적인 참여로 2024년까지 3년 동안 운영을 해오면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의 위해 기부를 해왔으며 이번 기부는 2024년도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강성희 회장은 "들말카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었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그 수익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목사동면 생활개선회는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하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군수는“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들말카페 수익금을 통해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목사동면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저소득 가구와 같은 취약계층에 기부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목사동면 생활개선회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바른 농산물 교육 및 식생활 교육 실시 및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와 농촌을 지켜나갈 후계 세대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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