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인기있네
2022년·2023년 도내 최대 사업비 확보…18팀 36농가 5개월간 교육 진행
요즘 하동지역 농촌 현장에서는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을 위한 신규농업인의 현장실습교육이 한창이다.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은 지난달부터 15팀 30농가를 모집하여 2023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사업비로 2022년 1억 5600만원을 확보해 25팀 50농가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1억 1200만원을 확보해 18팀 36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도내 최대 사업비로 하동으로 귀농·귀촌해 영농에 도전하는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인과 청년농으로 구성된 연수생이 재배를 희망하는 작목의 선도농가에서 최대 5개월간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농업경영과 마케팅, 창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1일 8시간씩 20일간 진행되며, 교육 참여 시 월 160시간의 교육 시간이 인정되고, 연수생에게 매월 80만원, 선도농에는 40만원씩 교육비가 지원된다.
이와 더불어, 교육생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간담회를 진행하며 작년 11월 ‘하동에서 농업인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선도농가의 귀농초기 경험담을 공유하고, 신규농업인들은 새로운 다짐을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현재 3팀 6농가를 추가로 모집 중인데 사업지원요건은 연수생은 만 40세 미만의 청장년층 또는 농촌 전입 5년 이내이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며, 선도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가진 농업경영주면 가능하다.
사업신청 및 접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담당부서로 하면 되고,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귀농귀촌담당부서(055-880-2429)나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055-880-274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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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하동고와 하동여고 학교통합 촉구 건의문 채택
두 학교의 통합은 하동군민의 오랜 숙원... 군민 뜻과 함께 하기로
경남 하동군의회가 하동읍에 소재하는 하동여자고등학교와 하동고등학교의 통합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해당 사립학교 법인과 관계기관에 보내기로 했다.
군의회는 지난 28일 열린 제321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강희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동여자고등학교와 하동고등학교 통합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 따르면 하동군은 전국 최고의 인구감소 지역으로서 2014년 이후 10년 동안 하동고의 학생 수는 32%, 하동여고의 학생 수는 50%나 감소 되어 큰 위기에 처해 있으며, 통합이라는 구조적인 변화 없이 두 학교가 지금처럼 담장 하나 사이로 각각 남고와 여고, 공립과 사립으로 분리된 채 소규모 학교로 운영된다면 두 학교 모두 경쟁력을 잃고 결국 공멸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지적했다.
또한 2022년 기준 하동의 관내 고교 진학률은 71%로 경남 도내 10개의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단연 꼴찌인 반면 연접한 남해군은 관내 고교 진학률이 145%로 외지의 중학생들이 남해의 고등학교로 대거 전입하고 있는 사실에 주목하며 하동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두 학교의 통합은 불가피한 선택임을 주장했다.
그리고 하동과 같이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는 진학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점 명문고등학교가 있어야만 초/중학교의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이 빛을 발할 수 있다며 두 학교의 통합이 농촌지역 교육 위기 극복의 선례가 될 수 있도록 경남교육감과 하동군수에게 통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강구와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고 하동여고를 운영하는 사립학교 법인 하동육영원에는 하동교육 발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요구했다.
하동고와 하동여고의 통합 필요성은 이미 20여년 전부터 여러 차례 논의되어 왔으나 사립학교인 하동여고의 반대로 번번히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현재에 이르게 되었으며 2022년 7월 민선8기 하승철 군수가 취임하면서 다시 한번 고교통합 정책을 펼침에 따라 이에 주민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는 고교통합 추진을 위한 민간단체가 구성된 상황이다.
하동군청 관계자는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 추세로 인해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의 학교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남녀공학 전환과 통폐합 등의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하동군도 오로지 아이들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위기의식을 갖고 구조적인 변화를 당장 시작해야 될 때’라고 말했다. 또 ‘하동고와 하동여고가 통합된다면 최신 스마트 학교, 기숙사, 도서관 신축이 가능하고 적정규모의 학생 수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현재와 비교해서 아이들의 학습권과 교육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하동군의회 강희순 부의장은 하동여고 출신으로서 ‘본인의 모교가 사라지게 될 상황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안타깝지만, 지역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 당장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동문,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설득을 진행해 나갈 것이며, 특히 지난 60여년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해온 하동육영원 관계자들의 공적이 평가절하 되지 않고 충분히 사회적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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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전용 모바일상품권 발행
하동군, 5억원 규모 10% 특별 할인…지류형 상품권도 3억원 규모 발행
하동군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기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봄빛 동행축제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동세계차엑스포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엑스포 전용 모바일상품권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객을 위해 행사장 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10% 할인 가격에 판매되며, 총 발행 규모는 5억원이고 5월 2일부터 판매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원으로 간편결재앱이나 은행앱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장 내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류형 하동사랑상품권도 동시에 1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발행 규모는 3억원, 1인당 30만원까지 살 수 있다.
방이호 경제기업과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동행축제와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권 할인 이벤트로 관광객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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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러와, 어린이날! 놀러와, 하동으로!
하동군, 5월 5일 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서 하동 어린이 큰잔치 행사 열어
하동군은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러와, 어린이날! 놀러와, 하동으로!’를 모토로 하동 어린이 큰잔치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해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어린이날 큰잔치는 5월 5일 오전 10시 30분 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어린이 뮤지컬 ‘슈퍼윙스 싱어롱쇼’, 마술&버블 공연이 마련된다.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신나는 노래와 율동을 볼 수 있는 슈퍼윙스 싱어롱쇼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마술&버블 공연은 모두 오전과 오후 2회 공연된다.
특히 슈퍼윙스 싱어롱쇼 공연 후에는 캐릭터들과 포토타임 행사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체험 행사에는 미니 전기차·톡톡블럭·도자기·에코백·스티커시계 등의 만들기 부스와 셀프 네일·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등의 체험 부스, 인생네컷·가족사진관 등의 사진 촬영 부스가 마련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5월 5일 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무료입장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행사장을 찾아 천 년을 이어온 하동 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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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하동 과채랑 놀아봐요’
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서 유아·학부모 대상
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은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관내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동 과채랑 놀아봐요!’ 행사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동 과채랑 놀아봐요!’ 행사는 먼저 채소·과일 얼굴 활동지를 이용해 나만의 얼굴을 만들어보고 종이 모자에 다양한 채소·과일 도장을 찍고 꾸며 나만의 채소·과일 모자를 만들어봄으로써 어린이들의 채소·과일 섭취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리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하동의 춘하추동’과 연계해 하동지역 특산물인 녹차를 직접 만져보고 녹차 가루를 이용해 녹차라떼를 만들어 시식해보는 활동도 진행한다.
허은실 센터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편식 예방을 통한 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하동 녹차에 대한 이해도와 기호도를 증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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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온 가족과 함께 하동영화관으로
하동군, 가정의 달 5월 한 달 가족 단위 관람객 무료 관람 ‘무비데이’ 운영
하동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화를 무료 관람하는 ‘무비데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1∼31일 한 달간 진행하는 무비데이는 하동공설시장에 위치한 하동 영화관에서 하며 하동청년회의소와 (주)씨네큐가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하동에 거주하면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가족 전체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발권만 적용되고 월·화요일은 휴관이다. 상영 시간표는 씨네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동영화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대에 하동영화관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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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민원담당공무원 35명 제주도 2박 3일 감정 스트레스 치유의 시간 가져
하동군은 지난 26∼28일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2023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악성·특이민원 증가로 정신적·육체적 감정노동 스트레스에 지친 민원담당자들의 심신 안정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층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민원담당 직원들은 날로 증가하는 민원 업무로 경직된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한라산의 ‘봄’ 느껴보기, 에너지 힐링 국궁, 자연 명상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주입식 강의가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에서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을 통해 얻은 에너지로 군민에게 더욱 친절한 마음으로 응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힐링 프로그램은 꼭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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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공직생활 지원‘멘토링제’실시
하동교육지원청, 신규임용·저경력 공무원 대상 ‘기록 관리물’ 주제 운영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은 지난 26일 관내 학교 신규임용 지방공무원과 저경력 공무원을 2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제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멘토링제는 매월 1회 실시되며, 이번 달은 ‘기록물 관리’를 주제로 △시설관리 실습 △민원 실습 △공무원 복무와 급여 △교육공무직원 급여 등 실제 학교 업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되며, 업무별 멘토를 지정해 멘티의 업무 어려움을 수시로 유선, 메일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만정 행정지원과장은 “신규 지방공무원이 청렴한 공직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선배 공직자의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하동에서의 공직생활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동교육지원청은 청렴한 공직생활 조성과 ‘갑질’ 근절을 예방하기 위해 신규 지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역지사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갑질 근절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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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하동 기원하는 장승 세웠다
하동소방서, 청사 입구에 설치…안전한 하동 기원 및 명예·신뢰·헌신 마음 되새겨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26일 하동소방서 청사 입구에 장승을 세워 안전한 하동을 기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승 설치는 안전한 하동을 기원하며 명예, 신뢰, 헌신의 마음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장승은 2015년 기증에 의해 하동소방서에 설치돼 있던 장승을 직원들이 직접 화합해 다듬고 위치를 청사 입구로 옮겨 설치해 서로의 안전을 기원한 데 더 의미가 깊다.
박유진 서장은 “장승 설치에 힘써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장승 설치로 좋은 기운을 받아 안전한 하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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