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강변축산서 친환경 유정란 전달
구례군은 지난 9일 강변축산(대표 김시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정란 800여 판(9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업법인 유한회사 강변축산(곡성군 소재)은 친환경 유정란을 생산하는 양계장으로, 바른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아이쿱생협에 납품은 물론 직거래와 인터넷 등을 통해 친환경 유정란을 널리 보급하고 있다.
김시현 대표는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한 초란을 이웃 구례군민과 나눠 먹게 되어 너무 흐뭇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변축산에서 전달한 친환경 유정란 800여 판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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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방광마을 전통 숲 가꾸기 실시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마을 전통 숲 가꾸기
구례군은 지리산 계곡변에 자리 잡고 있는 방광마을의 전통 숲이 주민들의 손길로 아름다운 풍광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방광마을회(이장 강태수)는 지난 5월 구례군과 전통마을 숲을 가꾸기 위해 ‘마을 숲 돌보기 협약’을 체결한 후 우드칩 깔기, 산머루 터널 만들기 등 숲 돌보미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등 평소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본격적인 여름행락철을 맞이하여 마을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숲에 식재된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교목류 300주와 산수국, 꽃댕강 등 관목류 1,870주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고 환경을 정비하였다.
강태수 마을이장은 “계곡과 연접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나 그동안 제대로 된 풍광과 숨겨진 전설을 소개할 수 없었지만, 전통마을 숲 복원으로 실현 가능하게 되었다”며, “주민들과 협력하여 전국 최고의 마을 숲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앞으로도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생리적 복원이 시급한 마을 숲을 선정해 고사목 제거, 후계목 심기, 수목환경 개선, 산책로 조성,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 숲의 옛 모습을 구현해 숲과 함께 전해오는 역사·문화를 계승하고 아름다운 산림문화자원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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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18년도 제1기분 재산세 부과
구례군은 2018년도 제1기분 재산세 12,794건 13억 1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누어 부과되며, 이번 부과대상은 주택 및 건축물 분으로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일시 부과하고, 20만 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 금액으로 나누어 부과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오는 9월에 부과될 예정이다.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오는 7월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 납세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다. 그밖에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납부, ARS 전화 납부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 입출금기(CD/ATM)에 통장 또는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본인 또는 타인(전자납부번호로 조회)의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수막 게시, 이장회의, 반회보 및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납부기한 내에 주민들이 부과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과 매월 1.2%의 중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기 내에 납부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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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대한씨름협회와 구례여자장사씨름대회 개최 협약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려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주최하는 「제10회 전국생활체육 구례여자장사 및 전국대학장사 씨름대회」를 9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과 대한씨름협회는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제10회 전국생활체육 구례여자장사 및 전국대학장사 씨름대회」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씨름협회가 주관할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1, 2부 여자통합장사 및 체급별 장사 외에 대학부 경기가 함께 개최되어 대회기간에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7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은 구례군실내체육관 시설 지원 및 대회 홍보를, 대한씨름협회는 씨름경기장 설치 및 대회 운영을, 구례군 씨름협회는 행사 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구례군은 여자씨름의 발상지로 10회째 전국여자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은 전국최초 여자 씨름선수단으로 감독 등 8명의 선수가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씨름의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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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가금 농가 교육 AI 상시방역 강화를 위한 농가 교육
구례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홍보관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사육농가, 구례축협,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AI 위험시기를 대비하여 방역의식 고취 및 비상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진행하였으며, 최근 고병원성AI 발생 양상, 차단 방역 실시 요령, 방역 관련 준수사항, 방역 규정 주요 변동사항 등을 주제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례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겨울 가금사육농가와 군에서 총력을 기울인 결과 AI 발생이 단 한 건도 없이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며, “올해도 AI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교육을 통한 자율 방역 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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