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구례 300리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 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 축제 개최
- 산수유꽃, 벚꽃, 홍매화를 연계하여 봄꽃의 대표 지역으로 자리매김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구례 300리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구례 300리 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는 축제 전문가, 지역 전문가, 홍보 및 체험 전문가, 유관기관, 민간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축제 기획 및 운영부터 참여 프로그램 마련, 홍보까지 축제 전반을 이끌어가게 된다.
구례군에는 천연기념물 제38호인 ‘화엄사 올벚나무’와 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봄철에는 산수유꽃을 시작으로 벚꽃, 홍매화, 수선화 등 모든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 300리 벚꽃축제를 산수유꽃 축제와 연계하여 전국적인 봄꽃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환경, 먹거리, 쉼터 등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례 300리 벚꽃축제는 내년 3월 말에 구례읍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문척면 동해벚꽃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 체험, 이벤트, 야간행사 등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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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무료급식지원 경로식당 따뜻한 식사 나눔
저소득 결식우려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 제공
전남 구례군은 저소득 노인의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2022년 경로식당 사업을 이번 달 30일을 끝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경로식당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을 받는 독거노인 등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구례읍, 광의면, 마산면 3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로식당은 구례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광의면 방광 마을 경로식당에서 200여 명의 대상자에게 주 3회의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 위탁을 받아 경로식당을 운영한 구례지역자활센터는 5월 어버이날엔 새싹인삼카네이션을 제공하고, 자체 생산하는 김부각을 지원하는 등 가족과 같은 따뜻한 손길로 어르신들께 봉사하고 있으며, 친절함과 깨끗한 위생상태 등 만족도 조사에서 10점 만점 중 9.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경로식당은 홀로 계신 노인들에게 식사 해결을 넘어 외로움을 달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 확대와 영양가 높은 식단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건강 유지와 정서적 지지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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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2년 구례군 사회조사 결과 공표
"구례군민 환경체감(대기, 수질, 토양 등)에 대해 상당히 만족"
전남 구례군은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정책적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2022년 구례군 사회조사 보고서’ 을 28일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사회조사 보고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관내 표본 가구 828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보건의료, 물품 구입지역 등 33개 부문 43개(기본 ․ 시도공통 ․ 구례군 특성항목)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설문 조사해 응답한 결과이다.
사회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군민 중 ‘삶에 대한 만족감’ 평균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7점으로 지난 조사와 같은 수치였으며,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응답이 94.5%이며 평균 소통인원은 5.1명이었다. ‘월 평균 가구소득’ 200만 원 이상 가구가 53.7%로 2020년 대비 12.7% 증가 했으며 ‘가장 이용하고 싶은 의료서비스’ 1순위는 ‘예방접종’ 이 21.6%, ‘월평균 이용 횟수’ 는 1.9회였다. ‘군내버스 이용자’는 36.7%로 2020년 대비 9.2% 감소했으며 ‘군내버스 만족도는’ 48.2%였다. 구례군 ‘도시경관 중 우선적 정비’ 부분은 ‘차량 무단 방치(무질서한 주차)’ 라는 응답이 29.9%로 조사 되었다. 구례군 특성항목을 부문별로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정생활 만족도: 가정생활 해당 인구 중 ‘만족’ 응답률은 가족관계 52.8%, 주택 37.3%, 자신과 가족의 건강 33.0%, 교육수준(학력) 25.6%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정생활 만족도 해당 인구 중 ‘만족’ 응답 비율은 2020년 대비 가족관계(9.5%p), 주택(9.6%p), 자신과 가족의 건강(6.2%p), 소득 수준(2.4%p) 등 모든 항목에서 감소함
▷보건의료: 2022년 군민이 희망하는 의료 서비스는 21.6%로 ‘예방접종’이 가장 높았으며, 면 지역(19.6%)보다 읍 지역(24.4%)이 ‘예방접종’ 을 더 희망했다.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만족’ 응답률은 47.4%, ‘보통’ 응답률은 43.3% 로 나타남. 남자(45.2%)보다 여자(49.6%)가 ‘만족’에 4.4%p 더 높은 응답률을 보임.
▷보행환경: 보행환경에 대해 ‘만족하지 못 한다. 라고 응답한 군민은 45.3%로 가장 큰 이유는 ‘보행을 위한 인도부족’ 47.4%로 나타남. 보행환경에 대해 ‘만족하지 못 한다’ 라고 응답한 읍 지역과 면 지역의 차이가 가장 큰 항목은 ‘보행을 위한 인도부족’이며 보행 환경에 대해 ‘만족 한다’ 로 응답한 남자의 비율은 51.3%, 여자의 비율은 58.0%로 6.7%p 차이가 남.
▷군내버스: 군민 10명 중 4명은 군내버스 이용하고 있으며, 읍지역보다 면지역이 배차간격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았으며, 안전도 만족률은 읍지역보다 면지역이 더 높고 2022년 청결도 만족률은 2020년 대비 18.5% 감소함.
▷도시경관 정비: 구례군 도시경관 중 우선적으로 정비해야 할 부분은 ‘차량 무단방치(무질서한 주차)’ 가 29.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두 번째로 정비해야 할 부분은 26.7%가 ‘ 좁고 정비되지 않은 도로’ 응답자 중 남자(11.1%)와 여자(16.5%)가 가장 많이 차이 나는 항목은 ‘쓰레기 무단방치’ 임.
▷물품 구입지역: 2020년 대비 2022년 관내 물품 구입 비율이 증가 함. 2020년 대비 식료품(94.1%), 의류(51.%), 가전제품(48.2%), 농축산자재(90.3%) 각각 1.6%p, 0.6%p, 3.0%p, 17.5%p ‘구례군 관내’ 물품 구입 비율이 증가했음. 타 지역 물품 구입 지역은 순천·광양으로, ‘순천·광양’ 지역에서 물품 구입 항목 중 가장 높은 것은 가전제품(31.1%)으로 나타남. 타 지역 물품 구입 이유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이었고 식료품, 생활용품, 의류, 가전제품, 농축산자재 모두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서’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음.
▷관내 지역식당 이용: · 관내 식당 이용자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음식 맛으로 ‘만족’ 비율이 42.6% 임. 관내 식당 이용자 수는 2022년 응답비율은 98.4%로 2020년(95.6%) 대비 2.8%p 증가함.
▷사회기부: 사회 기부 중 ‘모금단체/물품후원단체를 통한 후원’ 에 대해 ‘있다’ 을 응답한 비율은 12.7%로 가장 높게 나타남. 2020년 대비 2022년 사회기부 참여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경로는 언론기관 1.4%p로 나타남.
▷ 공무원 청렴도: 2022년 군민은 공무원에 대해 ‘청렴’ 으로 응답한 비율은 41.7%로 2020년(41.1%) 대비 0.6%p 증가함. ‘청렴’ 정도에 대해 읍 지역(36.1%) 보다 면 지역(45.5%)이 더 높게 나타남. 청렴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러 번의 간접 경험(언론 등을 통해)’ 으로 47.1% 나타남.
▷ 평생교육: 2022년 군민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 중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40.1%)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임. 2020년(30.8%) 대비 2022년(40.1%) 가장 많이 증가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필요 정책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9.3%p 증가함.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중 읍 지역(6.2%)과 면 지역(6.1%)의 차이가 가장 적은 항목은 0.1%p인 ‘온라인 교육 지원 확대’로 나타남.
▷ 관광활성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은 ‘관광상품 개발’(33.7%)이 가장 높게 나타남. 군민 2명 중 1명은 지리산 국립공원 내 삭도 신설사업 인지하고 있으며, 삭도 탑승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추진 정책 중 ‘홍보 마케팅 강화’(48.2%), ‘연계 트레킹 코스 개발’(19.5%)의 순으로 나타남.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향후 “주요 군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며, 자세한 자료는 구례군 홈페이지(www.gurye.go.kr) → 구례소계 → 구례홍보 → 사회조사. 에 수록되어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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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2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협의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월 28일 구례군청 2층 상황실에서 산업안전보건법 24조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등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2022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용자 위원과 노동자 위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등 안전보건에 관한 활동 보고와 기타 안건의 심의, 의견청취 등 재해예방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은 ▲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안전보건관리규정 ▲중대재해예방 점검사항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 배부 ▲하반기 산업재해 발생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이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재해 발생의 주요인인 유해한 작업환경 개선, 근로자의 부주의 등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주문하였으며 노사 간 열린 소통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호 간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노사가 함께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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