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60명 선발 3월부터 권역별 계절근로자 배치로 농촌 인력난 해소
곡성군에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지난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라오스 현지 면접을 통해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60명을 선발하였다.
곡성군은 2023년 9월 라오스 므앙타파받과 MOU를 체결하고,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을 도입하여 187농가에 인력을 지원한 결과 농가 만족도가 96%로 높게 나타났다.
2025년에는 3개의 지역농협으로 확대하여, 3월부터는 곡성농협, 옥과농협에서, 5월부터는 석곡농협에서 5개월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현지 면접은 라오스 노동부 및 타파받군의 협조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기본인적사항, 가족관계, 건강상태, 농업종사이력, 기초체력 등 서류심사와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60명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입국 전까지 기본 한국어와 농작업, 한국문화·식생활 요령, 무단이탈 시 불이익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입국 후에는 근로 시 준수사항, 감염병 예방, 인권침해 예방 등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외국인 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전국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 과정에서 지적되고 있는 인권침해 요소를 해소하기 위하여, 농가 교육 및 인권침해 여부 검증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복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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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온누리신협 ‘곡성심청상품권’ 판매 지류 상품권 2월 10일부터 판매. 모바일·카드 상품권 3월 5일부터
곡성군이 곡성심청상품권 판매량 제고를 위해 2월 10일부터 온누리신협 곡성지점과 협력해 상품권을 판매에 나선다.
곡성군은 지난 7일‘온누리신협 곡성지점’을 심청상품권 판매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으로 신규 지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누리신협 곡성지점은 2월 10일부터 상품권 판매를 시작해 군과 협력할 예정이다.
온누리신협 곡성지점은 지류형 심청상품권을 2월 10일부터 선 판매하고, 카드형 상품권은 내달 5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권 구매자와 가맹점주는 기존과 동일한 서비스를 신협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급격한 매출 감소로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심청상품권 판매처 확대가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온누리신협 곡성지점에서 심청상품권 판매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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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예비 고교생 30명, 3주간 호주 어학연수 시작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학부모 호응 쑥~
전남 곡성군은 지난 9일 곡성 지역 고등학생 30명이 호주 시드니로 3주간 어학연수를 떠났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지역 수년간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으나, 올해부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통해 해외 어학연수를 재개하여 지역 내 30명의 예비 고등학생이 참여하게 되었다.
어학연수는 총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주간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인들과 호주 문화를 경험하고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어학 수업을 받는다.
방과 후에는 글로벌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액티비티와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등의 문화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곡성 출신 NSW대학교 국상훈 교수와의 특강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1주일은 세인트폴 국제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받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곡성만의 교육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매년 50억 원의 예산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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