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선물 다 있는' 별천지하동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 행사 1월 17일~24일, 온오프라인에서 하동 농특산물 최대 30% 할인 판매
하동군이 1월 17일~24일,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과 ‘별천지하동쇼핑몰(www.hadongshop.co.kr)’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녹차, 엑기스, 장류, 한과, 들기름 등이며 품목별로 20~3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군에서 직영하는 오프라인 판매장은 섬진강과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가공한 갖가지 농특산물을 보유하고 있다. 40여 개 농가와 업체가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며, 그 종류는 350여 개에 달한다.
온라인 판매장 또한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품목을 판매 중이다. 하동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국에서 신선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신규 가입 할인·택배비 할인 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하동군은 2025년 온라인 매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우리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온라인 판매까지 더해 전국에 하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하동군의 농특산물과 함께 고마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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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탄소중립포인트제로 “청정 도시 구현에 한 발 더” 에너지·자동차 분야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40만 원 지급
하동군은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목표로 매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 분야)를 운영하며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환경부·한국환경공단·하동군이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실천 감축 제도이다.
지원 분야는 에너지와 자동차 두 가지로 나뉘어 각각 신청 기간, 가입 조건, 포인트 산정·지급 기준 등이 다르게 적용된다.
에너지 분야는 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가정 또는 상업시설 내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다.
5% 이상 감축 시 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당 2원 이내로 환산하여 연간 최대 10만 원(상업시설은 최대 4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cpoint.or.kr)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동차 분야는 매년 2~3월경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는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차량 및 승용·승합자동차의 소유주이며, 포인트제 가입 전·후의 일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에너지 분야와 달리 홈페이지(car.cpoint.or.kr)에서만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가입 후 차량번호판 및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최종적으로 승인된다.
자동차 분야의 상세 일정은 추후 하동군청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동군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가입가구는 총 5175가구이다. 그중 2304가구에 4천7백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자동차 분야는 신청자 75명 중 실적을 달성한 44명에게 3백여만 원을 지급했다.
하동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널리 알려 가입률을 높이고,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아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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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면 박선희·김혜연 씨 설맞이 산양삼 20상자 기부 평소 농촌활동가 및 다문화자녀 생활방문지도자로 활동하며 봉사에 앞장서
하동군 적량면은 지난 15일 박선희(써니농장 대표), 김혜연(평생교육 강사) 씨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산양삼 2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이는 한편 농촌활동가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 대표는 다문화자녀 생활방문지도자로도 활동하며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에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설을 맞아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에 좋은 산양삼을 준비했으니 건강한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인선 적량면장은 “두 분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선뜻 마음을 전해 준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적량면사무소는 이날 후원받은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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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 이명정, 몰기함 모금으로 성금 1백만 원 기부 5발 명중 시 모금하는 몰기 문화 이어져…지난해에도 약 1백만 원 전달
하동군 진교면은 지난 16일 대한궁도협회 하동 이명정(사두 강동열)에서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년간 몰기함에 적립된 상금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찬조가 더해져 마련된 것이다. 몰기함은 몰기(5발 중 5발 명중)를 할 때마다 1천 원 이상을 모으는 이명정의 문화이다.
이명정 회원들은 주기적으로 모여 궁도를 즐기며 지난해에도 몰기함 성금으로 1백만 원가량을 진교면에 전달한 바 있다.
강동열 사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이명정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 체육활동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됨은 물론 기부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기쁨”이라고 말했다.
노기붕 진교면장은 “이명정 사우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금을 소중히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명정은 40여 명의 사우로 구성된 대한궁도협회 내 국궁 단체다. 1915년경 진교리 하평마을 뒷산(현 천주교 부지)에 사장을 만들어 궁도를 즐기다, 1998년 3월 송원 간척지 빈터에 김수복 초대 사두와 뜻을 모은 32명의 사우로 재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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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반려동물에 의한 인덕션 화재 주의 당부 조리기기 센서 반려동물 발바닥에도 반응해…안전 수칙 미리 숙지해야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한 인덕션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19~23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반려동물에 의한 인덕션 화재는 5건으로, 약 1천1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람의 손에 의해 반응하는 조리기기 센서는 반려동물의 발바닥에도 반응한다. 특히 반려묘의 경우 높은 곳으로 뛰어오르는 특유의 습성으로 인해 싱크대 주변을 서성이다 센서를 눌러 작동시킬 수 있다.
거주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인덕션이 장시간 과열되면 주변 가연물로 열이 전달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전선 플러그 뽑기 ▲버튼형 제품은 쉽게 작동되지 않도록 덮개 덮어두기 ▲배선 보호 캡 설치하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서석기 서장은 “인덕션은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작동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 덮개를 설치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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