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 ‘기차 플랫폼’ 준공식 개최
섬진강 기차마을 랜드마크로 조성
곡성군이 지난 18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기차 플랫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차플랫폼은 문체부 문화관광자원개발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2개동 613㎡ 규모로 조성됐다. 기차 플랫폼을 통해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한 원스톱 투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촉진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곡성읍권과 떨어진 기차마을에 대한 지역 활성화에 대한 역할론이 대두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된 기차 플랫폼을 통해 기차마을, 곡성읍 시가지, 충의공원 일대가 하나의 관광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스치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플랫폼은 기차철교 형상을 모티브로 삼았다. 1층은 매표소, 대합실 2층은 시계탑, 전망대를 설치해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항시 이용하고 조망 가능한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기차 플랫폼 앞은 대형 격자무늬의 이색적인 대규모 광장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으로 탈바꿈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준공식에서 “기차플랫폼 준공을 통해 섬진강 기차마을은 더 큰 도약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도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 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생활인구 천만 관광의 시대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까지 추진되는 기차마을 고도화 1단계 사업인 대규모 물놀이장과 교감형 동물농장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수기 없이 관광객을 모객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되고. 더 나아가 고도화 2단계 사업으로 철도공원 조성사업의 원료를 통해 기차마을은 한층 더 다채롭고 변화된 모습을 갖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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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곡성군, 청년단체에 활동비 최대 200만 원 지원
곡성군이 오는 22일부터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9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총 10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내 청년 모임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젊고 활기찬 청년 문화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곡성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활동비는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정식으로 등록된 법인이나 단체가 아니더라도 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모집된 5명 이상 모인 동아리나 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사회봉사, 재능기부, 교육, 학습, 문화, 예술, 취창업, 지역교류 등이다. 이 외에도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분야 중 보편적 정서상 합당하다고 판단되는 활동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영리 단체 활동, 단순 친목 도모를 위한 사교모임, 정치종교적 목적으로 결성돼 활동하는 단체, 일회성 단기성 여행 및 행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곡성읍 학정3길 6)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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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곡성군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군민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곡성군새마을회에서 주관해 실시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활동 시간 준수, 근무일지 작성, 부정수급 예방 등 일자리사업 참여와 관련한 기본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생활안전·자연재난·교통·보건 등 활동 중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일상생활 중 필요한 사고 예방법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은 영상 자료와 다양한 예시를 활용하여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쉬운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로 참여 어르신들의 이해도와 집중력을 높였다.
또한 참여자의 안전 예방과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안전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생각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서로가 배려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곡성군 새마을회에서는 지역 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이버스정류장의 환경 정화 사업부터 헌옷 수거 및 재활용 사업, 지역 내 아동들의 이용 시설 등에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의 발전과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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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곡성군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개최됐다.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직무스트레스를 경감해 관내 영유아에게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3년도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18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린이 안전 이론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등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안내됐다.
2차 교육은 19일부터 20일까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심신 안정을 취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보육교직원 힐링 워크숍 및 자연생태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곡성군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업무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보육교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보육인으로서 자긍심 고취 및 자존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수 감소로 어린이집 운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보육 정책의 질 개선을 도모하고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기반 확립을 토대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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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성적우수 장학생 80명에게 장학금 지급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 이하 미래교육재단)이 곡성군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80명에게 이달 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에서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7일까지 곡성군 성적우수 장학생(대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총 106명의 신청자 중 8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고 20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실제 납부된 등록금이 200만 원 미만인 학생의 경우에는 차액에 대해 2학기에 실제 납부된 등록금이 있을 시에 지급된다.
6월에는 고등학교 성적우수 장학생 30명을 학교 추천으로 선발해 1인당 5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지역 내 초·중학생 중에서 학교 추천을 통해 성장지원 장학금이 지급될 방침이다.
그 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 중 초·중·고등학교 졸업 자격 검정고시 합격생과 각종 예체능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곡성군의 위상을 높인 학생에게도 격려금이 지급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곡성의 학생들이 장학격려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하며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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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품종 단감 ‘원추’ 재배기술교육 추진
곡성군이 지난 18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단감 하계전정 및 재배 기술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부터 선도품목 육성사업으로 시작한 ‘원추’ 품종의 농업인 재배기술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한국 감 연구회 서재만 회장을 초빙해 관내 단감 농업인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추’ 하계 전정, 과원 관리 기술 및 결과지 확보를 위한 염지 처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2015년에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 품종인 ‘원추’는 기존 ‘부유’ 품종의 대체 품종으로 개발됐다. 기존 ‘부유’ 품종보다 대과(320g)이며, 당도가 평균 15.1°로 기존 단감에 비해 높고 육질이 유연해 식미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조생종 완전단감 품종으로 추석즈음 출하용 단감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곡성군은 2019년부터 신품종 단감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시작해 현재 72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23ha까지 면적을 확대했다. 2025년까지 재배면적 50ha까지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농협 APC와 연계한 ‘원추’ 공동선별 출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품종 단감 재배단지 육성을 통한 추석 단감 시장 및 고품질 단감 시장 공략으로 농가 고소득 창출을 목표로 사업 추진 하고 있다. 적극적인 재배기술 지도 및 교육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단감 생산단지 육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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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한방진료 서비스와 함께한 희망복지 실시
곡성군이 지난 18일 석곡면 유정1구에서 2023년 11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직접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찾아가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된 한방진료 서비스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와 읍면보건지소의 협조를 받아 실시됐다. 특히, 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혈압, 혈당 등의 기초 검진, 침 시술, 한방 건강 상담 등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와 건강 관리법, 생활 동작 훈련을 지도하여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한방 약제 및 한방 파스도 제공됐다.
한방진료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보건의료원에서 마을로 찾아와 침도 놔주고 파스도 붙여주니 몸이 한결 개운해졌다. 곡성군 관계자분들과 봉사자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 찾아가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곡성군민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소외감, 고독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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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구례군, 고향사랑기부로 뭉쳤다
곡성농협↔구례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곡성군이 지난 18일 곡성농협과 구례농협의 고향사랑기부 상호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곡성농협과 구례농협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 우애와 발전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식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지역에 총 5백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의 확산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전남농협 박종탁 본부장, 농협 곡성군지부 이철신 지부장, 농협 구례군지부 이성재 지부장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곡성군 이상철 군수와 구례군 김순호 군수가 참석해 농협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을 위한 공고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협 측에서 고향사랑기부에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고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향사랑기부가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란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기부를 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곡성군은 기부금을 지역 아동들의 소아과 진료 지원, 아이들을 위해 농촌유학, 고령자 돌봄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활용할 생각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10분만에 3만 원을 벌 수 있는 짠테크로 젊은층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3만 원 상당의 해당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곡성군은 흑돼지 삼겹살 세트를 비롯해 친환경 쌀, 천연 과일 주스, 지역상품권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에는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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