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만감류(옥과향) '첫 수확' 현장 평가회 개최 기후변화 대응 새로운 소득 작물 도입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4일 옥과면 황산리에 위치한 정병오 농가를 방문하여 만감류 첫 수확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정병오 농가는 레드향 1,400평을 재배하며, 수확된 농산물은 옥과농협(공선출하회)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곡성군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협, 농업인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과 협력을 되돌아보는 사업 경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옥과농협, 농업인들이 함께 걸어온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천혜향과 레드향을 참석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두 품종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천혜향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과일로 자리 잡았으며, 레드향은 깊고 풍부한 풍미가 특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천혜향과 레드향을 키워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맛을 보니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식회를 넘어,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
곡성군은 옥과농협과 함께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만감류 재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기후변화대응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을 위해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의 만감류 특화단지 3.5ha 조성을 완료하였고, 올해에도 사업비를 배정받아 만감류 0.7ha 단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옥과권역(옥과면, 겸면, 오산면)을 중심으로 만감류 재배 면적이 확대되어 올해까지 4.2ha를 조성할 예정이며, 주요 품종으로는 천혜향과 레드향을 재배할 계획이다.
금년 곡성군은 5농가에서 약 20톤의 만감류를 생산하여, 총 2.2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곡성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조상래 군수는 "곡성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 잡은 만감류가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실현을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만감류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마이스터 현장컨설팅과 전문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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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방시설 조기 설치로 산림재해 예방 선제적 대응 산사태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 다해
곡성군은 올해 산사태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여름철 우기가 다가오기 전에 사방시설 설치 완료를 목표로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 사방시설은 고달면 호곡지구에 11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산림유역 단위의 계통적 사방사업을 통해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산림유역관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설치하는 산림유역관리조성사업은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산림사업 전반적인 공정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주변 경관과 생태환경을 고려한 시공으로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등 환경적 기능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억 2천4백만 원의 사업비로 사방댐 7개소와 계류보전사업 1km, 산지사방 1km를 신규 설치하고 사방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4년 11월 사방사업 대상지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12월 사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였으며, 설계심사를 거쳐 2월 초에 조기 발주한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의 내습 등으로 농경지, 가옥 등의 피해가 가중되고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모든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산사태 취약지역 및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 삶을 지켜주는 안전한 산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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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골프협회, 곡성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백만 원 기탁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
곡성군 골프협회(회장 박순규)는 지난 14일 곡성군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백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박순규 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새해를 맞아 곡성군 골프협회 회원 65명의 뜻을 모아 저소득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박순규 회장은 이어 "골프협회 회원들 모두가 이번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서, 지역 취약계층에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곡성군 골프협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다른 단체나 개인들에게도 귀감이 되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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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곡성군지부, 한돈 570kg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어려운 상황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듯한 마음 나눠
대한한돈협회 곡성군지부(지부장 이화섭)는 지난 14일 곡성군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돈 285상자(2kg, 6백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화섭 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영양 관리가 쉽지 않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대한한돈협회 곡성군지부는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를 진행해 왔으며, 이화섭 지부장은 "우리 협회는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래 군수는“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대한한돈협회 곡성군지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 물품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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