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산동면에 생활밀착형숲 조성 산수유 열매 형상화, 황토산책길 등 주민 친화형 숲 조성
구례군은 산동면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도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청 생활권역 실외정원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2024년 생활밀착형 숲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국비 2억 5천만 원 등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다목적체육관 주변(산동면 원촌리 31번지 일원)에 5,000㎡ 규모의 숲을 조성하여 최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 숲은 구례 산동면 산수유마을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산수유나무를 군락 식재하고, 붉은 산수유 열매를 연상케 하는 홍단풍, 자엽자두, 홍가시 등 교목과 관목류를 혼용 식재했다.
수목 주변에는 수국, 버들마편초, 패랭이 등 여름에 꽃을 볼 수 있는 초화류도 심었다. 쉼터 광장 중심에는 팽나무를 심어 그늘을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게 하였으며 화단 구조물을 편의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책길은 숲을 맨발로도 걸을 수 있도록 황톳길로 포장해 휴식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주민 친화 공간을 연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되지 않던 공한지가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권 내에 특색있는 주민 친화적인 숲을 조성했다”며 “도시 숲을 잘 가꾸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관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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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생활개선회 15·16대 임원 이취임식 개최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구례군 생활개선회 제15대·16대 임원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선영 회장을 비롯한 제15대 임원진, 신임 제16대 임원진,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년 동안 생활개선회를 이끌며 헌신한 김선영 회장과 임원진에게 감사의 박수가 이어졌으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임원진에게는 힘찬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2년 임기를 마치고 연임에 성공한 김선영 회장은 “농촌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여성 농업인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근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농촌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 생활개선회는 지역 행사 참여, 봉사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단체다. 이번 신임 임원진 출범을 계기로 더 큰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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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부담금 연납하고 10% 감면받으세요
구례군은 관내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일시 납부(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연 2회(매년 3월, 9월) 부과되는 부담금을 10% 감경된 금액으로 1월에 일시 납부하는 제도다.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우편 발송된 고지서나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신규 신청자는 인터넷 위택스나 구례군 환경과(☎061-780-2154, 2146)로 신청 후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고지는 취소되며, 감면 혜택 없이 3월과 9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김순호 군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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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대설ㆍ한파 대비 현장 기술지원 전담반 운영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재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도 전담반(기술보급과 3팀)을 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동계작물(맥류, 마늘, 양파 등) 재배 농가와 시설작물(오이, 감자 등)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며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노후 시설하우스에 대해서는 ▲비닐하우스 보수 및 자동화 시설 작동 확인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제설 장비 확보 ▲보온시설 장비 점검 ▲내재해형 규격시설 확인 등 특별 점검이 진행된다.
노지 작물의 경우에는 배수로 사전 점검과 토양 피복을 통해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박근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저온과 폭설로 인해 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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