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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동행 뉴 하동시티 신년 음악회 하동군, 1월 9일 서울팝스오케스트라·하동합창단·초대가수 신유 등 출연 갑오년 새해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문화·예술의 고장 하동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새해 군정방향인 ‘군민 행복동행, 뉴 하동시티’를 테마로 1월 9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동군이 주최·주관하는 신년 음악회에는 하성호 음악총감독이 지휘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바리톤 정경, 소프라노 이종미, 재즈가수 나디아가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자체 편곡한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 비발디의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 설 노래 메들리, 비틀즈의 ‘Hey Jude’,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등 주옥같은 클래식과 팝송 등을 들려준다. 또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소프라노 이종미가 L. Barcelata의 ‘마리아 엘레나’, 바리톤 정경이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이종미·정경이 ‘우정의 노래’, 재즈가수 나디아가 영화 ‘왕의 남자’ OST ‘연인’, 페임 등을 선사한다. 그리고 임성렬 지휘자가 지휘하는 하동합창단이 ‘진달래 꽃’, ‘사랑하면 할수록’, ‘바람의 손길’, ‘닐리리 맘보’, 동요 메들리 같은 흥겨운 우리 가요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하동 홍보대사이자 아이돌 트로트 가수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유가 ‘꽃물’, ‘잠자는 공주’, ‘시계바늘’ 같은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군 관계자는 “갑오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 등 성장동력 산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뉴 하동시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자 군민 행복동행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1988년 창단 이래 국내·외에서 3000회 이상의 연주 이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팝스오케스트라이며, 1985년 어머니 합창단으로 출발한 하동합창단(단장 장현주)은 2010년 창단 연주회를 전후해 각종 경연대회의 수많은 수상경력과 연주회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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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경영 안전망 구축‘튼튼한 농가소득’보장 하동군, 농업인이 체감하는 농정시책 추진…풍년농사 달성·소득증대 기여
하동군은 2013년 한해 농업인이 체감하는 소통·혁신·현장 농정과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봄철 저온과 여름철 고온으로 말미암아 벼멸구·혹명나방 같은 병해충이 극성을 부린데다 오디뽕나무 저온피해 등 크고 작은 재해가 많았는데도 이를 모두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둔 데는 하동군의 앞서가는 농정시책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소비자가 감동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확대 △농산물 6차 산업육성 및 창조경제 접목 △원예산업의 생력화 기반 확충을 통한 경쟁력 제고 △FTA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소득안정화에 역점을 두고 농정을 펼쳤다. 먼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34억의 예산을 들여 우량상토 4953ha 보급, 녹비작물 재배면적 1000ha 확대, 토양개량제 8058t 공급, 친환경 유기질비료 2만 4700t 공급, 콩 생력 재배단지·밭 농업직불제 등 225ha를 대상으로 밭작물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다. 또한 단순 농산물 생산에서 벗어나 한 차원 높은 가공·체험·관광을 결합한 융복합 6차 산업으로 12개 사업체를 육성했다. 특화작목인 딸기의 명품화사업 추진을 위해 300ha를 대상으로 고설딸기 재배시설 47ha, 병해충 방제라인 등 생력화 생산시설 340동 보급, 원예작물 로열티 대응 국내육성 우량품종을 재배면적의 80%인 240ha까지 확대 보급했다. FTA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배·감·매실·참다래 등 1500ha를 대상으로 관수시설·곶감건조장·예냉시설·과수 묘목지원 등의 과수생산 현대화와 자연재해 대비 경영불안 해소를 위한 재해보험 확대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쌀 수입 개방화에 대응해 하동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2009년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벼 병해충 단 한번 방제시스템’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전자금 지원, 고품질 쌀 생산단지 70ha 조성, 무농약 쌀 생산단지 190ha 조성, 친환경 인증농업 활성화를 위한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서 발급 등 쌀 산업의 발전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적기 시한영농 추진을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단체로부터 1100명의 인력을 지원받아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영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군은 이러한 농정시책으로 △전국 향토산업 및 FTA 연차평가 ‘우수’ △하동배 탑프루트 품종평가 ‘대상’ △하동 ‘처음매실’의 매실 가공분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경남도 친환경농업 평가 ‘대상’ △매실 FTA 지원사업과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공모 지원 확정 등으로 52억 5000만원의 상 사업비 및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처럼 하동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와 함께 하동농업의 위상을 높인 한해로 평가됐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FTA 등 농업여건 변화의 가속화와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을 감안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 
하동산림조합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하동군, 이종수 조합장 군수에게 전달…8년째 9000만원 지역 환원사업 앞장
‘명문 하동교육’ 실현을 위한 각계각층의 장학기금 기탁자가 줄을 잇는 가운데 하동군산림조합에서도 지역 후학 육성에 써달라며 거액의 장학기금을 내놨다. 30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종수 조합장은 지난 26일 이유정 지도상무·김기대 신용상무와 함께 군수실을 찾아 조유행 군수에게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이날 기탁한 장학기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한 지역 후학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을 주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인재양성에 보탬을 주고자 2013년 산림조합의 경영수익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앞서 2004년 2000만원을 시작으로 2006년 1000만원, 2008년 1000만원, 2009년 1000만원, 2010년 1000만원, 2011년 1000만원에 이어 작년에도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9000만원의 후학사랑 기금을 내놨다. 산림조합은 이와 별도로 매년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들에게도 자체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 조직 발전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조합원에게 되돌려 줘야한다’는 이종수 조합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군민과 조합원이 참여하는 각급 체육행사나 민간단체, 산림조합 산악회 등에 경영수익금 일부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군은 산림조합이 내놓은 장학기금을 (재)하동군장학재단에 전달해 명문교육 실현을 위한 지역 인재 장학사업에 쓰도록 할 계획이다. ------------------------------------------------------------------------------------ 하동 지체장애인 조촐한 송년회 하동군, 지체장애인협회 군지회 회원 80명 참석…축하공연·장기자랑 가져 하동지역 지체장애인들이 2013 계사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조촐한 송년회를 가졌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하동군지회(회장 김태원)는 지난 27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지하식당에서 2013 군지회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지회 임원을 비롯해 읍·면 분회장 및 회원, 진주·사천·남해 등 인근 시·군지회장, 지역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송년회는 국민의례·대회사·축사 등의 간단한 개회식에 이어 지역가수 등의 축하공연과 참석자들의 즉석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역에서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색소폰 연주자 김종희 씨가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지역가수 한길, 탤런트 출신 가수 하인석, 주로 진주에서 활동하는 유성수·여채미가 출연해 우리가요 등을 부르며 흥을 돋웠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10여명이 평소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맘껏 뽐내며 송년회를 자축했다. 김태원 회장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회원 상호간에 화합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2014년 새로운 출발을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조촐한 송련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꽃보다 사랑! 올해 또 나눔의 한걸음 하동군, 악양면농민회 휴경지서 생산한 사랑의 쌀 관내 경로당에 60포 전달
하동군 악양면농민회가 소홀해지기 쉬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해 올해 또 나눔의 한걸음을 실천했다. 30일 하동군 악양면에 따르면 악양면농민회(회장 김명두)는 이날 오전 10시 악양면사무소에서 관내 기관장과 농민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경작한 20kg들이 쌀 60포를 관내 전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답주가 농사를 포기한 경작여건이 매우 불리한 농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생산한 것으로, 편의성이나 경제적 요건을 따진다면 추진이 불가능하지만 나눔의 실천을 위해 추진한 것이어서 의미가 커다. 김명두 회장은 “매년 자체적으로 휴경지를 경작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 때문에 대부분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서 공동으로 식사를 해결하는데 착안해 경로당에 쌀을 전했다”고 밝혔다. 악양면농민회는 평소에도 농업인단체와 연계해 농번기 일손돕기 알선, 귀농인 멘토, 신기술 전파, 농업정책 홍보 등 농업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영농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용준 면장은 “경제 불황으로 어렵고 각박한 인심 속에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지역민이 꼭 필요한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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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talk English~!! 하동 옥종초, 영어 구사능력 향상 3∼6학년 대상 교내 영어 발표회 가져
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윤진란)는 영어 구사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 자신감과 흥미를 고취하고자 지난 27일 3∼6학년을 대상으로 ‘2013 교내 영어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어 발표회는 학생들이 영어를 학습하는데 있어 발표할 기회를 제공해 영어 듣기와 말하기를 생활화하고, 적극적으로 영어 표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북돋우고자 마련됐다. 옥종초등학교는 영어를 접할 기회가 비교적 적은 면 단위 학교인 점을 고려해 수업시간 및 방과후학교 시간에 원어민 강사를 활용해 영어를 꾸준히 가르쳐왔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중심으로 학년별로 2~3팀이 말하기, 챈트 등을 준비하고 각 반별로 팝송을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윤진란 교장은 “영어 발표회를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다양한 표현을 활용하게 되고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되며, 실제 생활에서 영어를 표현해보는 경험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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