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24년 대한민국 올해의 좋은 정책 대상 수상 대한민국 최초 탄소중립 흙 살리기 정책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선도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뉴스토마토가 주최한 ‘2024년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 법·좋은 정책 대상’에서 올해의 좋은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좋은 법·좋은 정책 대상’은 국민 생활에 실질적 혜택을 주는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정책을 수립·실현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탄소중립 흙 살리기 정책으로 기후 위기 극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2023년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정치권과 연대한 국회 토론회를 통해 흙 살리기를 국가적 의제로 이슈화했다.
또한 군은 화학비료 대신 다시마 액비를 적용한 실증 시험을 통해 획기적인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올해 9월‘흙 살리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구례군의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흙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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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초등학교 가족들,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 기탁
전남 구례군은 토지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육 가족이 지난 13일 토지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주 1회 운영하는 편의점의 수익금과,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운영한 ‘배움나눔 한마당의 나눔장터’의 기부금과 수익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
토지초등학교 송경미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마련한 작은 성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기원 토지면장은 “학생들과 토지초 교육 가족이 보내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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