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들의 향연!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봄꽃100선 잔치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제13회 대한민국압화대전과 관련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봄꽃잔치를 펼친다.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금낭화, 매발톱, 꽃잔디, 칼세올라리아, 튤립, 페츄니아 등 다양한 봄꽃 100종을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전시해 방문객에게 화사한 봄을 선사한다.
또한, 인근에 있는 자연생태체험학습장에는 야생화의 매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야생화학습장과 자연식물 유전자원 보전온실을 비롯해 선조들이 사용했던 농기구를 전시한 농경유물관, 야생화를 화분재배하고 있는 분화 ․ 분경원, 공작 ․ 원앙 등이 있는 조류 전시장, 잠자리생태관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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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어린이집 건강주치의제 협약 체결 - 정부 3.0 구현을 위한 민관협업 활성화에도 기여
구례군은 지난 10일 보건의료원 원장실에서 관내 구례어린이집 등 6개소와 「어린이집 건강주치의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각 기관은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등으로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에 이바지할 것과 감염병 집단발생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민․관이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을 구현하는데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행복증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타 시군에서 홍역, 결핵 환자 등이 집단발병함에 따라 원생들의 각별한 건강관리와 식중독예방을 위한 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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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33회 군민의날 행사 개최 - 오는 19일 ~ 21일 천년의 역사속으로 떠나는 여행
“제70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33회 군민의 날 행사”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화엄사 시설지구 등 구례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19일부터 20일까지는 제례․공연마당 13종목, 전시․체험마당 12종목, 참여마당 5종목 등 4마당 41종목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21일에는 군민의 날 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4월 19일에는 구례실내체육관에서 호남여성농악판굿을 시작으로 남원농악판굿 등 수준 높은 각 지역의 농악을 비교감상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지리산남악제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추진하기 위해 남악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지리산남악제 학술세미나를 개최, 학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녁 7시부터는 서시천야외무대에서 군민노래자랑이 시작돼 군민들이 노래실력을 뽐내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20일에는 ‘지리산남악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추진’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화엄사시설지구 주차장에서 남악사까지 남악제례행렬을 재현하여 많은 군민과 관광객을 천년전 시대로 인도한다. 이어 남악사에서 제례악연주,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악제례가 봉행되고 장죽전에서는 헌공다례, 화엄사시설지구에서는 구례좌도농악공연과 강릉농악공연, 잔수농악공연 및 길거리씨름대회와 7개면 농악공연, 구례섬진아트홀에서는 구례향제줄풍류공연과 백두한라예술단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1일에는 구례공설운동장에서 군민이 참여하는 읍면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구, 족구, 씨름 등 체육행사 등 11개 종목이 개최된다. 톡톡 튀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읍 ․ 면의 특징과 개성을 표현한 입장식은 참석자들에게 큰 재미와 볼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민순 구례군축제추진위원장은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리산남악제의 본래 의미를 전승 발전시켜 지리산남악제를 군민과 관광객들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과 단결의 전통종합문화예술축제’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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