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명품농업대학 귀농귀촌반 졸업식 열려 귀농귀촌과정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경영인 25명 배출
곡성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조상래 군수와 졸업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1년부터 14년째 운영하고 있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18개 과정 63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25명의 농업인이 귀농귀촌반 과정에 참여했다.
지난 3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작물별 재배기술 교육과 영농정착을 위한 실무교육, 각종 박람회와 우수지역 선진지 현장교육 등 총 23회 108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1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추억영상 감상과 학사운영 경과보고, 교육 기간동안 학사운영 및 자치활동에 기여한 학업 우수자와 공로자 등 8명을 시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곡성명품농업대학 학장 조상래 군수는“바쁜 영농일정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며 졸업한 교육생들이 우리 군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명품농업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당부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2025년 교육과정 선정을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곡성명품농업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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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3개소 모두 선정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공모사업에서 곡성농협(계속), 석곡농협(신규), 옥과농협(신규), 3개소가 모두 선정되어,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72개 시·군에서 사업장 122개소가 신청을 했고 90개소가 선정되었다.
이중 전남은 11개 시·군, 사업장 20개소를 신청하여 15개소 선정되었다.
곡성군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농촌인력의 필요성이 절실하여 8월부터 수요조사 및 농협 담당자와 간담회를 통해 근무조건, 숙소 문제 등 공모에 필요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라오스에서 온 계절근로자 30명을 초청하여, 187농가에 총 2,728명의 인력을 지원한 결과 농가 96%가 만족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에 3개소 모두가 선정됨에 따라, 내년 3월 곡성농협, 옥과농협을 시작으로 5월에는 석곡농협이 계절근로자를 투입하여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군민들과 약속인 공약으로 지정할 만큼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3개 권역에 계절근로자 공급망이 구축되었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많이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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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전남 곡성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전남 곡성의 가을 정취와 자연을 배경으로 한 '2024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예술제는 '퀘렌시아(Querencia)'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곡성 동화정원, 갤러리카페 푸른낙타, 미실란, 거산농장 등 곡성 전역에서 펼쳐지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는 곡성의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12개국에서 온 15명의 해외 예술가와 50여 명의 국내 작가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곡성 동화정원의 10만 평 백일홍 꽃밭에서는 섬진강 권역의 시인과 미술가들이 협업한 퍼포먼스가 주목받았고, 퓨전국악 즉흥 연주와 무용가, 퍼포먼스 작가들의 협업이 어우러진 특별 콘서트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연미술전’에서는 로즈박 작가와 이탈리아, 헝가리 작가들이 동화정원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조형 미술작품을 설치해 백일홍 꽃과 조화로운 예술 풍경을 연출했다.
11월 2일에는 서울 용산역에서 곡성역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흰 슈트를 입은 퍼포머들이 정차역마다 독특한 퍼포먼스를 펼쳐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이 퍼포먼스는 곡성 동화정원에서 음악과 함께 마무리되며, 기차와 공연을 연결한 색다른 예술 행사를 완성했다.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섬진강과 지리산에서 펼쳐진 시 낭송과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도 예술제의 깊이를 더했으며, ‘축사 콘서트 - 아름다운 동행’과 5개국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미실란의 ‘라운드 테이블’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의미를 남겼다.
김백기 예술감독은 "올해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는 국내외 예술가들이 곡성에 모여 교류하며 실험 예술을 펼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전남의 예술축제가 글로벌 예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곡성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둘러본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 동화정원에 흐드러진 백일홍과 이질감없는 자연친화적인 작품이 어우러진 멋진 우리 곡성의 풍경을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는 한국과 세계 예술가들의 협업과 혁신적 작품들을 통해 지역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참신한 예술 축제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이번 예술제는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후원하고, 풀무원 지구식단을 비롯한 곡성의 주요 공공단체와 기업들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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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곡성군지회 3년 연속 기부금 전달
지난 14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곡성군지회(이하 “군경회”)에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하 “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곡성군지회 최태호 회장은 “군경회는 국가유공자로서 지역민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형편이 넉넉하진 않지만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고 타 단체의 귀감이 되어 기부 문화 확산에도 일조하고 싶다.”라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재단 조상래 이사장은 “관심 가져주신 만큼 다양한 교육사업 지원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청소년 자기주도 활동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탁이 가능하다.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061-884-8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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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곡성군 성인문해 학습반 졸업여행 다녀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난 15일 늦깎이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동급생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례군 일원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2021년도 성인문해교실에 입학해 초등 3년 과정을 마친 곡성읍 1구 마을을 비롯한 13개 마을 학습자와 문해교사 86명이 함께 했다.
학습자들은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직접 산수유고구마빵을 만들고 마을별로 함께 산책을 즐기고 천은사를 방문해 가을 단풍도 느꼈다.
김선희 문해교사는 “곡성군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 학습자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지만, 벌써부터 공부가 끝날까봐 걱정하는 학습자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재단관계자는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한글수업외에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면사무소를 통해 2025년도 초등과정 신규 학습반을 11월 29일까지 모집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성인문해교육은 교육부 운영지침에 의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초등과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며, 29개의 마을학습반에 20명의 문해교사를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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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2관왕 수상 겸면 이금숙 농가 “우수상”, 옥과면 최하나 농가 “장려상” 수상
곡성군이 14일 나주축협에서 열린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한우 암송아지 부문 우수상에 겸면 이금숙 농가, 고급육 부문 장려상에 옥과면 최하나 농가가 선정되며,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암소 개량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혈통을 발굴하여 한우 개량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한우가 6개 부문(우량한우 5개 부문, 고급육 1개부문)에서 경합을 펼쳤으며, 출품축 99마리(우량한우 73, 고금율 26)를 종합 심사하여 우량한우 20마리, 고급육 3마리가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은 우량한우 부문 암송아지 우수상(겸면 이금숙), 고급육 부분 장려상(최하나)수상하며 우수한 한우 개량성과를 입증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한우 개량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려온 한우 사육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한우 개량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통감하고, 우수혈통 발굴을 통하여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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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곡성청소년축제 하이틴페스티벌 성료, 청소년의 열정으로 빛나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16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하이틴, 우리의 색깔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6회 곡성청소년축제 하이틴페스티벌이 관내 청소년과 가족 등 약 551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재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였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25개의 무료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었다.
또한 청소년 재능 경연자랑에 총 16팀이 참여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사전에 모집된 청소년축제위원회 107명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자신들의 색깔을 담은 축제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청소년축제위원회 박지우 대표학생은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라 더욱 뜻깊었고, 준비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상래 이사장(곡성군수)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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