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17기 농업인 대학 교육생 모집
친환경 흙 살리기 교육으로 미래 농업 선도
전남 구례군은 지역농업 특화 발전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제17기 구례군 농업인 대학’ 교육생을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흙 살리기’를 주제로, 흙의 가치와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 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토양의 이해, 논‧밭 토양분석, 시비 처방서 사용법, 비료, 퇴비, 친환경 농자재 사용법 등이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체 교육 시간 중 70% 이상 출석한 교육생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haha1644@korea.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780-2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친환경 흙 살리기는 기후 위기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생태 경제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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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따뜻한 명절 보내세요" 설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구례군은 지난 24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쳤다.
김순호 군수는 이현창 도의원과 함께 토지면 소재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 생활시설 5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구례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순호 군수는 명절에도 시설에서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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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자연향기, 구례군 소외계층 위해 조미김 기탁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자연향기(대표 노장식)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미김 200박스(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 있는 ㈜자연향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조미김, 가루녹차, 매실액기스 등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조미김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노장식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많은 이웃들이 저희가 준비한 맛있는 김으로 영양을 챙기시며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인근 지역사회에까지 나눔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자연향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김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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