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2만 명 돌파! 하동아카데미, 교육의 중심에 서다 하동아카데미 2024년 대성공, 전년 대비 수강생 1만여 명(88%) 증가
◇ 2024년 하동아카데미, 수강생 폭발적 증가로 교육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2024년 하동아카데미가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영유아부터 청소년, 청년, 성인, 노인, 가족, 농업인, 장애인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학습과 성장을 위한 통합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하동아카데미 수강생은 2만 1763명으로 전년도 동월(10월) 대비 1만 169명 증가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수강생 수의 88%에 해당하는 폭발적인 증가율로,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과 하동아카데미의 인지도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 얻은 하동아카데미
하동아카데미는 2024년을 맞아 읍·면 평생학습, 실내수영장 프로그램, 디지털배움터, 가족센터 이벤트 등 군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유아 및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과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선택의 폭을 넓혀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혁신 팀 주도로 마련된 겨울방학 특강, 정규강좌, 맛배기강좌, 희망강좌, 학부모교실 등의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2025년 2월에는 하동학생뮤지컬단의 군민 무료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준비 중이며, 학부모 아카데미 또한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2024년, 수강생 증가와 교육 품질로 증명된 성공
2024년 하동아카데미는 유아·청소년 대상 총 158개의 강좌를 통해 2803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이는 전년도 63개 강좌, 893명 수강생과 비교해 강좌 수와 수강생 수 모두 약 2~3배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수강생들의 95%가 프로그램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을 표시하며 높은 품질의 교육을 제공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전체 수강생 수가 전년 대비 1만 169명 증가하며, 유아·청소년 강좌뿐 아니라 하동배움터, 평생학습플랫폼, 농업인 교육, 실내수영장 강좌 등 신규 발굴된 프로그램이 참여율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 2025년 하동아카데미, 더 많은 배움과 성장의 장으로
2025년 하동아카데미는 군민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평생학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신중년 아카데미, 학부모 아카데미, 군민 아카데미라는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여 학습과 성장을 위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 실현을 위해 하동 군립예술단 단원과 함께하는 하동아카데미도 구상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거점센터 역할의 동부관과 서부관을 본격 운영한다. 근거리 학습권을 책임지는 지역 거점센터는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더욱 편리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2025년 연말에는 성과축제를 열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하동만의 특별한 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군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음 해를 위한 새로운 비전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은 더 체계적이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를 목표로 하며, 2026년 하동 평생학습관 개관 이후 그 효과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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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4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총 867가구에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1천 8백여만 원 지급 2025년 2~3월 자동차 분야 대상자 모집 예정
하동군이 2024년 상반기 에너지 감축 실적에 따라 867가구에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1천 8백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환경부·환경공단·지자체가 합동 추진하는 것으로, 에너지 분야(전기, 상수도, 가스 사용량)와 자동차 분야(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현금이나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이번에 에너지 분야 감축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2025년 2~3월경 자동차 분야 신청자를 모집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포인트제 가입 대상은 관내 모든 군민이며, 홈페이지(cpoint.or.kr)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에너지 분야 대상자는 연중 모집한다.
과거 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 시 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당 2원으로 환산해 일반 가정은 연 최대 10만 원, 상가(상업시설, 학교 등)는 최대 4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혜택을 받기 위해선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저탄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하동군은 에너지 분야에서 가입자 5014세대 중 2377세대가 온실가스 400t가량의 에너지를 감축하여 인센티브 4천여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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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북천면에“알록달록 매력있는” 명품 가로수길 조성 국지도 58호선 2km 구간에 설탕단풍나무 440여 그루 식재 하동나림, 코스모스 축제와 함께 가을철 대표 명소로 거듭날 예정
하동군 북천면 국지도 58호선 변에 설탕단풍나무 440여 그루가 나란히 줄을 지었다.
하동군은 민선8기에 접어들어 ‘매력도시 하동’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역 실정에 맞는 가로수길 조성에 힘을 쏟아 왔다.
그 결과, 지난 18일 하동군의 가을철 대표 축제인 ‘하동북천 코스모스 축제’와 어우러지는 명품 가로수길이 탄생했다.
앞서 군은 전국 명소인 코스모스 축제장의 주변 볼거리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축제장 연결 도로인 국지도 58호선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특별조정교부금 3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km 구간에 설탕단풍나무 440여 그루를 식재했다.
캐나다 단풍나무로 잘 알려진 설탕단풍나무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낙엽교목으로, 수형이 우수하며 가을철에 아름다운 황록색의 단풍을 자랑한다.
가로수는 대기 중 먼지와 분진 등을 흡착하고 유해가스를 흡수하여 공기 정화는 물론 보행자·운전자에게 쾌적한 느낌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순기능을 한다.
이번에 조성된 설탕단풍나무 가로수길은 내년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단풍 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동나림 생태공원(북천 꽃천지 생태공원) 및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와 함께 매력 넘치는 하동군의 대표 가을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하동군은 하동만의 명품 가로수길 개발을 위해 2025년 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가로수길을 조성해 하동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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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천면 주민들,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에 구슬땀 개인(인동)마을 주민, 횡천면자율방범대 및 청년회 참여 독거노인 가구 담장·마을안길 보수 작업 벌여
지난 18일, 하동군 횡천면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에 나섰다.
군은 이날 개인(인동)마을 이장과 주민, 횡천면 자율방범대, 횡천면 청년회 등 20여 명이 독거노인 가구의 주택 담장 수리 및 마을안길 보수를 위해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봉사자들이 방문한 가구는 담장과 마을 안길 일부가 파손되어 범죄 발생의 위험이 있고, 추가 붕괴 시 인명사고의 위험이 있어 긴급보수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 때문에 공사를 하지 못한 이웃을 위해 봉사자들은 5일간 기존 담장을 허물고 새 담장을 쌓는 한편 마을 안길을 보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개인(인동)마을 정명채 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주민과 단체들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향임 횡천면장은 “봉사자들의 정성 덕분에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주민과 단체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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