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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서울 치유·도시농업 교육생 대상 귀농귀촌 정책 소개 ‘귀농귀촌 1번지’ 하동 알리기…도시민 180명 교육생 하동에서 체험 교육
하동군이 지난 13, 14일 양일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소속 치유·도시농업 교육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했다.
본 교육은 지난 5월 경상남도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하동군 켄싱턴리조트에서 치유농업과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치유·도시농업 특강 △우수사례 발표 △경남도 및 하동군 귀농귀촌정책 소개 △문화탐방으로 구성되었다.
치유농업의 가치를 소개하는 특강에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신체와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과 산업적 접근법을 다루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하동군의 이재훈 지역활력추진단장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하동군의 지원제도와 귀농인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한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며 하동군의 정책적 지원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에게 배포된 ‘지혜로운 하동살이’와 귀농귀촌귀향 자서전 ‘그대가 와서 하동이다’는 하동군의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실제 귀농인들의 삶을 담아내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자료들은 하동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귀농·귀촌·귀향인의 경험을 소개함으로써 교육생들이 하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과 귀농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귀농귀촌 1번지 하동’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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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 매력사업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소멸 위기 지역 소생을 위한 매력하동 만들기, 현장에서 답 찾아
하동군이 “컴팩트 매력도시” 구현을 위해 아름답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전방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하승철 하동군수가 하동읍 일원을 직접 답사하며 매력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날 하 군수는 읍내 주도로인 삼성프라자~송림공원 일대를 다니며 도심 곳곳 녹지공간 조성과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를 지시했다.
특히, 다각적인 관점과 부서 간 협업을 위해 기획행정국장을 비롯한 문화·환경·도시·건설·교통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매력있는 하동 만들기 사업 발굴에 지혜를 모았다.
군은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맞이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고 군민 생활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특색있고 아름다운 생활권역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지역 소생의 획기적 대안인 편리하고 매력있는 도시의 핵심이 하동읍을 시작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며, “하동 전역이 쾌적하고 예쁜 삶터로 지속적인 변화를 이뤄 군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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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희망을 노래하다 하동IL센터 “이음합창단”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비전상 수상
하동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강성위, 이하 하동IL센터)는 지난 14일 ‘제32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이음합창단이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비전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비전상은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앙회 이사장상이다.
이날 합창대회에는 전국 시도 대표 15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4월 창단한 하동IL센터 이음합창단은 7개월 간의 연습을 거쳐 11월 9일 열린 ‘제9회 장애·비장애인 문화예술경연제’ 지역 예선에서 전체 대상(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해 이번 본선 출전 기회를 획득했다.
합창단을 이끄는 김혜원 지휘자는 “이음합창단이 장애와 장애, 장애와 비장애, 장애와 사회를 이어주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노래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성위 센터장은 전국대회 참가에 도움을 준 하동군, 서울하동군향우회(회장 강찬우), 하동축산농협하나로마트(조합장 김구영), 지역동호인 마녀클럽(회장 정연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음합창단은 장애인 14명과 비장애인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함께 어울리며 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비장애인 간 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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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 대표 & 하동군 골프협회 고향사랑기부 동참 ㈜용진 김연호 대표 5백만 원, 하동군 골프협회 회원 3백만 원 전달
하동군은 지난 14일 ㈜용진 김연호 대표와 하동군 골프협회(회장 서채영)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연호 대표와 서채영 회장은 직접 군수실을 방문해 각각 5백만 원, 3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하동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특히, 김연호 대표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는 답례품으로 ‘사랑의 효도(목욕)쿠폰’을 선택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뜻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김연호 대표이사는 “기업은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기부금이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채영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함으로써 단체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소속감이 강화되었다. 이번 기부가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빠르게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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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년부터 밤나무 병해충 드론 방제 전면 도입 헬기 대신 드론으로 안전성과 효과 강화, 11.27일까지 읍면사무소 사전 수요조사
하동군이 기존 헬기를 이용한 밤나무 병해충 방제를 2025년부터 드론 방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청의 방제 정책변화에 따른 것으로, 드론을 활용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안전사고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다.
헬기를 이용한 방제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던 반면 드론 방제는 조종과 운영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밤나무 병해충을 더욱 정밀하게 방제할 수 있어 방제 효율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변화된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오는 11월 27일까지 드론 방제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사전 수요조사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 부서에서 접수하며, 임업(농업)경영체의 경영주가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임업(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지번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므로 경영체 등록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드론 방제를 희망하는 밤나무 재배자에게는 드론 임차료를 전액 지원하며, ha당 지원금은 31만 5천 원이다.
반면 올해 헬기 방제 지원금은 ha당 4만 5천 원으로, 드론 방제 비용이 헬기 방제보다 약 7배 높아졌지만 그만큼 정밀한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약제비는 농가가 부담한다.
방제에서 제외되는 지역은 방치된 밤나무 임지, 민원 발생 우려가 있는 양봉·양잠·상수원 보호지역, 산양삼 재배지, 드론의 이착륙이 어려운 송전탑·통신탑 인근 지역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전 조사를 통해 실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여, 내년 1월 본 신청을 받고 6~7월에 드론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밤의 상품성 향상과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하동군의 드론 방제 전환은 병해충 방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한편, 밤나무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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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꽃 피운 가을 국화, 금성면을 물들이다 금성면 서근경로당, ‘1경로당 1일감 갖기’로 기른 국화 면사무소 앞 전시
하동군 금성면사무소 마당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른 국화꽃이 활짝 피었다.
금성면은 서근경로당 주민들이 ‘1경로당 1일감갖기’ 사업을 통해 기른 국화를 오는 11월 22일까지 면사무소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경로당 1일감갖기’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지역 사회 참여를 위해 진행된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추진되었다.
서근경로당은 지난봄부터 정성껏 길러 이번 가을 완연하게 핀 국화꽃을 자랑하며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근경로당 고종우 회장은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께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화 전시는 금성면사무소 앞에서 열리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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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예방 필요...흡연·소각 금지 등 안전수칙 안내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가 산불에 취약한 가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안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3)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는 총 17건으로, 3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 2)와 약 96.5ha 면적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11건)에 의한 화재의 비율(64.7%)이 가장 높았다.
가을철에는 높은 풍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화염이 빠르게 확산해 진압에 어려움이 많고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산불 예방 수칙으로는 ▲입산 시 라이터ㆍ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흡연 금지 ▲허용된 장소 외에 취사 및 야영 금지 ▲논ㆍ밭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 있다.
서석기 서장은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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