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안전하고 건강하게 농작업 합시다!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관내 딸기작목반을 대상으로‘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작목별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영농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하게 영농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와 보호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군에서는 딸기작목반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주요 작물인 딸기 재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적절한 안전장비와 보조구 등을 보급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농작업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골격계 질환으로 알려진 ‘농부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작목반 대표는 “관행적인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없는 농작업 실천을 통해 작목반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 향후 컨설팅을 통해 작업 단계에 맞는 안전장비와 보조구를 사용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작목별 농작업 위험요인을 개선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고 농업인들의 안전관리 실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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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운영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3월부터 유관기관 직원,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 28일 곡성삼강원 방문을 시작으로 4월 4일에는 곡성군청 민원실을 방문해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동상담실에서는 참여자들의 우울감, 직무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굴해 지속적인 관리와 전문의의 심층상담,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맥박과 뇌파를 이용한 두뇌건강 측정기기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두뇌 및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측정하여 신체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이용한 J씨는 “맥박과 뇌파를 동시에 측정해 스트레스와 두뇌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정신건강 측정결과에 맞는 치유 음악을 제공 받을 수 있어서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오는 12월까지 지역 주민, 유관기관, 곡성군청, 면사무소, 대학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직무스트레스 및 우울감, 자살생각 등의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은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1-363-9917)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방문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상담,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의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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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찾아가는 행복빨래방 운영
곡성군이 오는 12월 중순까지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행복빨래방’ 운영한다.
‘찾아가는 행복빨래방’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의 이불 등 대형빨래를 세탁해주는 복지서비스다. 급격한 고령화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빨래를 정기적으로 세탁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군에서는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곡성읍권역, 옥과면권역, 석곡면권역 3개 권역별로 나누고 곡성지역자활센터, 옥과농협, 석곡농협과 연계해 민간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곡성읍권역은 곡성지역자활센터에서 24kg 용량의 드럼세탁기 3대와 17kg 용량 건조기 1대를 탑재한 2.5톤 규격의 이동빨래방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지역자활센터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주 3회 일정으로 곡성읍, 오곡면, 삼기면, 고달면, 입면의 121개 마을을 순회할 예정이다.
옥과면권역은 곡성군에서 옥과농협에 이동빨래방 차량구입비 50%를 지원했다. 이동빨래방 차량은 5톤 규격의 크기에 24kg 용량의 드럼세탁기 6대와 17kg 용량의 건조기 3대가 탑재돼 있어 많은 양의 빨래를 한꺼번에 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내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옥과농협은 오는 11월까지 옥과면, 겸면, 오산면의 67개 마을을 순회하며 빨래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석곡면권역은 옥과농협과 마찬가지로 석곡농협에 이동빨래방 차량구입비 50%를 지원했다. 현재 차량이 출고돼 내부 리모델링 중이다. 리모델링을 마치면 석곡면, 목사동면, 죽곡면의 84개 마을을 순회하며 이동빨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행복빨래방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민관 연계 협력 사업을 발굴해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가치 회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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